![가글 코로나 진단키트가 개발됐다[사진=이미지]](https://cdn.inewspeople.co.kr/news/photo/202202/31831_32230_4555.jpg)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가글 후 5분 만에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알 수 있는 검사법을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전북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달식 교수 연구팀이 코에 찌르는 면봉대신 '가글' 방식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달식 교수는 작두콩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이 입안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잘 떼어내는 성질을 활용해 입안의 바이러스를 고농도로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팀이 개발한 신속항원검사키트는 민감도가 97.8% 특이도는 100%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민감도는 코로나19 환자를 양성으로 판단하는 확률이고, 특이도는 음성인 사람을 음성으로 판단하는 확률을 뜻한 것으로 검사결과는 약 5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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