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평가 받는 캐나다는 훌륭한 자연환경 및 생활조건과 더불어 최상의 교육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일찍이 많은 이민자와 유학생을 유치해 영어교육분야의 독보적인 자리를 선점함으로써, 국내에서도 그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캐나다 밴쿠버의 써리공립교육청이 최초로 한국 내 영어교육기관 CPS(Canada Public School)를 설립했다. 써리공립교육청은 캐나다 BC주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육청으로 지금까지 수많은 국제교육사업과 최대 규모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교육네트워크로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
▲ CPS 김형수 대표
써리공립교육청은 영국식 교육과 미국식 교육의 장점이 융화된 캐나다 교육시스템으로, 예절교육을 통한 인성교육, 미래의 가치관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전인교육, 개개인의 자질과 특성을 개발하기 위한 조기 진로교육을 토대로 획일적인 영어교육이 아닌 토털교육시스템을 자랑한다. 특히 아시아권 영어교육에 대한 많은 정보와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교육청은 전 세계 47개국에 구축되어 있는 글로벌 교육네트워크를 통해 해당 국가의 교육환경을 파악하여 보다 효과적이고 향상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써리공립교육청은 서울 목동에 분과를 두고 최상의 CPS를 설립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에듀파이오니어와 계약을 체결하고 양천구세무서 옆 325평 부지에 6층 건물을 짓기 시작해, 드디어 지난달 18일 첫 수업이 진행됐다. 써리공립교육청이 영어영향권 나라 중 가장 먼저 한국을 선택하게 된 것은 한국의 전통적 교육시스템이 캐나다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모든 교육은 교사의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교권확립 및 스승존경이 철저하게 이루어짐으로써 학생의 인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이는 흡사 종전의 우리나라 교육시스템을 연상케 한다. CPS의 한 관계자는“현재 우리나라가 미국식 단순영어교육몰입의 여러 후유증과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CPS의 공식오픈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오픈과 동시 정원이 1/3이 충원되는 등 유아, 초등학생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실정에 맞는 현지화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어, 중국어, 인성교육뿐만 아니라, 드라마, 요리실습, 기타 예체능 등 차별화된 수업과 더불어 한국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교육청이 처음으로 교재를 개편, 직접 제작했다. 또한, 이미 그 능력이 검증된 써리공립교육청 현직 교사들과 유아교육 전공 및 TESOL 자격을 보유한 최고의 한국인 보조교사들을 초빙했다. CPS의 김형수 대표는“목동 CPS가 까다로운 국내법상 학교라는 용어를 쓸 수는 없지만 명실공이 학교와 같은 모든 시스템을 완비했다”며, “유아, 초등영어 학원으로 친다면 국내 최대 규모와 최상의 시설, 최고의 교육시스템이 되는 것”이라고 말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 세계 최상의 커리큘럼으로 발전가능성 무한대
현재 캐나다 공립교육청이 수여하는 졸업장은 캐나다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모두 인정하는 특별한 교육증서로, 기존의 국내 다른 어떠한 내외국계 교육기관에서도 수여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CPS는 써리공립교육청의 활성화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도 캐나다로 조기유학이 가능하며, CPS 졸업생들은 써리공립교육청으로부터 직접 졸업장을 현지방문을 통해 수여할 수 있다. CPS 커리큘럼은 미국, 영국, 캐나다 교육시스템의 장점들과 캐나다 공립교육청이 운영하는 전 세계 국제학교의 커리큘럼을 접목한 교육시스템으로 최상의 교육효과를 자랑한다. 각 연령별 커리큘럼은 캐나다 공립교육청 정규과정을 기초로 하여 5~7세 아이들을 위한 유치부 수업과 초등부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과정은 논리와 사고능력을 키우는 지적 능력개발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통해 책임감을 길러주는 인성교육 및 협동심과 리더십을 배양하는 사회성 발달교육과 더불어, 매주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발간하는 영자신문 제작으로 쓰기와 읽기 및 이해능력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CPS 건물은 온돌바닥시설로 되어 있는 24개의 최첨단 교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해 100%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 식사들이 제공된다. 주변에 옥외정원, 소규모 식물원 등이 형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 또한 마련되어 있다. 수업료는 유치부 월 120만원, 초등부 월 30~50만 원대로, 교재비, 식비, 재료비, 교통비 등이 포함된 가격이다. 이는 타 경쟁 영어교육기관들의 수업료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첨단화된 인테리어, 캐나다의 수준 높은 교육시스템과 교사진 등을 감안했을 때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등록절차 문의는 교육청 한국어 홈페이지(www.sd36.co.kr) 또는 전화(02-2654-3405)를 통해 가능하다. 김형수 대표는“캐나다는 OECD 국가 중 교육 부문투자가 가장 높은 나라로 공립 교육의 파워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캐나다와 우리나라의 여러 장점들을 혼합한다면 질적으로 완전한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