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BNK부산은행이 25일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증강현실(이하 ‘AR’로 표기) 기반의 ‘양치가이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부산시 치과의사회의 자문을 받아 영유아 대상의 교육 콘텐츠 ‘AR 양치가이드’를 제작할 예정이다.

‘AR 양치가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 카메라에 인식된 어린이의 얼굴에 ‘AR 칫솔’이 양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린이들은 귀여운 캐릭터와 다양한 미션으로 구성된 화면을 통해 쉽고 즐겁게 양치 습관을 만들 수 있다.

이 서비스는 MZ세대를 겨냥해 7월 출시 예정인 부산은행 AR 전용 앱(App)에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과 협약한 ‘부산시 치과의사회’는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치의학, 치과의료 및 공중구강보건의 연구를 위해 설립된 부산지역 치과의사 단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부산시 치과의사회와 함께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리얼리티 기술(AR/VR)을 활용해 고객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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