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플 초대석>
“겸손하고 착한 기업이 사랑받는다”
(주)계성과 (주)아이피스의 성공신화 만든 최건 대표

무한경쟁시대의 기업환경에서 명예, 능력, 부 그리고 성공의 대명사로 집중 조명을 받는 존재는 바로 CEO이다. 대중에게 알려진 스타급 CEO는 기업 이상의 브랜드 가치를 지니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항상 ‘앞서가야 한다’는 채찍질과 냉정한 실적 평가가 뒤따른다. 그래서 수천, 수만 명의 CEO들은 도태되지 않기 위해 경쟁한다. 더욱이 그 중에서‘성공적인 CEO’로 평가 받기란 그야말로‘하늘의 별 따기’다.

잭 웰치는 나델리의 멘토이자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영자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잭 웰치는 1980년대와 90년대를 거치면서 GE를 전통적 제조업 중심 기업에서 서비스와 제조를 병행하는 기업으로 변화시켰다. 성공적인 CEO의 공통점은 경영 스타일이나 경영 내용에 있어서‘정답은 없다’는 점과 실행력(execution)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행력은‘자기가 직접 나서서 일을 하는 것’보다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서‘최고경영자가 하겠다고 한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훌륭한 계획을 세워놓고 반대나 장애에 부딪혀 결정을 못 내리거나, 실행할 수 없는 이유를 찾는 CEO들은 너무나도 많다. 그들과 달리 처음 계획 했던 것을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 실현해낼 수 있는 CEO야말로 성공적인 최고경영자다.

(주)계성과 (주)아이피스를 업계 최고 기업으로 이끈 견인차

“겸손하고 착한 기업은 사랑받는다.”최건 대표의 말이다.
기업 물류 전문기업 (주)계성(www.ksgl.co.kr)과 기업 소모성 자재 유통의(주)아이피스(www.iffice.com)의 최건 대표는 국내에서 성공한 CEO 중 한 사람으로 평가된다. (주)계성은 그동안 각종 제품, 원자재, 부원료 등의 다양한 화물을 생산지에서 소비지에 이르기까지 화물의 특성에 맞는 운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해왔다. (주)계성의 모기업인 계성제지그룹의 제지류를 위주로 전국적인 공동수송과 복합수송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계성은 포워딩 서비스를 통해 내륙운송, 보관, 하역, 수출입 통관, 해상운송으로 이어지는 일관수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 효율화 효과를 동시에 거두는데 성공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겸손하고 착한 기업은 사랑받는다.
착한 기업, CEO가 없어도 발전하고 사랑받는 기업 만들고 싶었다”


윤은기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이“성공한 CEO들은 항상‘나는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고 말한 것처럼 성공한 CEO들은 착한 기업, 즉 올바른 회사를 경영한다. 결국 이해관계 당사자를 배려할 수 있는 기업, 겸손하고 착한 기업은 반드시 성공하게 되어 있다. 착한 기업, 미래에 그가 없어도 발전하고 성공하는 기업을 만들고 싶었다는 최건 대표는 (주)계성과 (주)아이피스를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온 장본인이다.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물류전문기업 위상 확보한 (주)계성

▲ 지배구조-모임
계성제지그룹 계열 물류회사로 1984년 설립된 (주)계성은 지난 20여 년간 그룹 및 외부기업의 수출입 및 내수화물을 고객에게 수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한열정, 탐구하는 자세, 고객에의 헌신, 신뢰를 4대 공유가치로 두고 전국권 영업 경쟁력 및 인프라와 역량확충을 통한 물류전문기업 위상확보에 단기적 역점을 두고 있다. (주)계성은 고객만족 실현을 통하여 2010년 업계 30위권 내의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중기적 비전을 세웠다. 최근에는 내부적으로 구축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3자 종합물류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수도권에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자동화 시스템과 첨단 정보시스템을 통해 제 3자 종합 물류업자로서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구축된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3자 물류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대, 자동화 시스템과 첨단 정보시스템 통해 제 3자 물류업자로서의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일반운송, 냉동수배송, 특수화물, 국제물류, 포워딩 및 물류정보 등 다양한 물류 영역을 운영사업영역으로 다각화하여‘맞춤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요구하는 어떠한 서비스도 one-stop으로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국제물류, 제지수배송, 3PL, 물류센터 운영 분야는 남다른 경험과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는 (주)계성은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의 물류 개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어 향후 보관, 유통, 가공, 물류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최고의 종합물류회사로 성장하리라 본다.


기업소모품 B2B 비즈니스 뛰어넘어 시장공략 가속화한 (주)아이피스
▲ 아이피스물류 전경
지난 1999년 계성 EB사업부로 출범해 이듬해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 (주)아이피스는 대한민국의 법인기업에게 직접 기업소모품을 조달함으로, 기존의 1~4차 벤더를 통해 수급하던 양식을 탈피하여 최적의 간소화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구매시스템을 통해 고객들로 하여금 종합적인 구매단가 인하 및 고객서비스를 전달하고자 설립되었다.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지 않고 순수 B2B사업으로만 사업영역을 굳히고 있는 (주)아이피스는 국내 처음으로 기업의 소모품 구매 양식을 인터넷 기반으로 변화시킨 회사이다. 현재는 인터넷 구매가 일반화 되어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초창기만 해도 인터넷 구매의 개념과 장점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기업소모품의 인터넷 구매가 활성화 된 지금, (주)아이피스의 출범은 가히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일조를 가한 초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렇게 출발한 (주)아이피스는 현재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대형 물류센터가 서울에 소재해 서울 지역 간선 배송거리 단축과 배송 출고시간에 대한 신뢰도가 1위이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중심 경영으로 고객 친밀도를 최고의 목표로 삼으면서, 고객 구분 (Segmentation)별로 만족 전략을 세분화하여 운영 목표를 차별화 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아이피스가 표방하는 고객중심 경영이란 판매자의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해 고객이 묻기 전에 먼저 고객의 needs를 파악하고 전달한다는 것이며, 이는 고객의 needs를 단순히 파악하는 단계를 넘어 고객의 성장에 일조하는 것으로 고객 친밀도 1위라는 기업 목표에 근간이 되는 경영 철학이기도 하다. 특히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Account Manager는 고객들의 Needs 해소를 위해 주기적인 방문과 밀착 관리를 통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전화를 통한 고객응대 및 Needs를 해소하는 Tele-Account Manager를 두어 고객 만족과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기업에서 전문 지식을 요하는 디지털 상품군(PC,복사기, 사무기기)은 전문 엔지니어를 두어 고객의 문제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고객의 기업 내 유지보수에 필요한 렌탈서비스를 통해 직접적인 판매와는 별도로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함으로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통한 고객 친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결과 (주)아이피스를 경험해본 고객의 90%이상이 재구매 또는 이용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서울 금천구에 구축된 4,800㎡ 규모의 물류센터를 두고 20,000여 SKU에 달하는 상품을 보유한 (주)아이피스는 상품의 미, 오출 방지를 위해 센터 내 휴대용 단말기(PDA)를 이용한 검수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지역은 세 군데의 허브 터미널을 이용해 자사 차량으로 직접 배송하고 있으며, 1일 2회 배송을 원칙으로 하며, 지방의 경우 한진택배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익일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이 고객과 상품, 서비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서울 법인 고객 중심의 영업 기반을 이후에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점차 확장함으로 업계 고객 친밀도 1위를 굳히겠다는 것이 (주)아이피스의 목표이다.


단순 사무용품 B2B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확장된 MRO 사업 영역을 위한 비전 제시


사무용품 B2B 유통으로 출발한 (주)아이피스는 그동안의 경험 및 지식을 바탕으로 사무용품 유통을 넘어 디지털 시장, MRO (Maintain, Repair, Operation)사업팀을 운영함으로 기존의 기업 운영자재인 사무용품과 디지털 상품을 비롯한 MR자재 소싱을 통해 명실상부한 기업소모성자재 조달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MR사업팀은 정부기관 또는 공공기관 등의 MR자재 조달 사업에 참여하여 기반확충과 고객만족 실현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고객중심의 사업영역으로 확장을 통해 (주)아이피스는 단순 사무용품 B2B 비즈니스를 뛰어넘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의 자원관리까지 대행해 주는 MRO 사업영역을 넓히면서 업계 Big3 구도를 형성하겠다는 중기적인 비전을 세우고 있다.NP




▲ 최건대표
최건 대표이사는 착하고 친한 기업을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윤리경영이 경영의 화두로 대두되는 가운데, 특히 착한 경영, 친한 경영이란 기업이 가져야 할 법적 윤리적 책임을 넘어 기업과 관련된 모든 이해 당사자군 들에게 맡은 책임을 다하며 친한 친구 또는 가족처럼 다가서는 경영철학이라고 본다. 이러한 착한 경영이야말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원동력이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근간 에너지라고 믿는다. 마치 나의 가장 친한 친구에게 느껴지는 착한 마음, 착한 행동으로 깊은 감동을 받는 것과 같이, (주)계성과 (주)아이피스는 이러한 마음과 행동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고 이로써 기업이 고객에게 해야 할 도리를 실천할 뿐 아니라 기업이 나가야 할 사회적 책임의 시발점을 수행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세계 유수 기업 중 성공한 기업은 많으나 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영속성을 이어가는 기업은 매우 드물다. 최건 대표이사는 (주)계성과 (주)아이피스를 후자와 같은 회사로 만들고자 한다. 비록 내딛는 발걸음이 더디게 느껴질지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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