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후보들은 서로 대선 승기를 잡았다고 장담하고 있다[사진=자료 일러스트]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후보들은 서로 대선 승기를 잡았다고 장담하고 있다[사진=자료 일러스트]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기자] 대선을 하루 앞두고 각 대통령 후보들의 ‘승리장담’ 말 잔치 가 시작됐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여론조사 금지 기간에 들어가기 전 조사에서 윤 석열 후보가 5%에서 8% 정도 지지율 격차를 유지하고 있었다”며 “대선 판세와 관련해 많게는 10%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이길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KBS '더라이브'에 출연한  유시민 전 이사장은 이 재명 후보가 1%포인트 차이로 이길 것이라며 "상징적으로 1%포인트는 쓸 수 있는 최소 숫자이기 때문에 그만큼 선거 전황이 빡빡하다는 것"이라며 "나는 데이터도 없다. 그런데 두 후보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선을 하루 앞둔 유세 분위기에서는 윤석열 후보측 은 안철수 후보와의 연대감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자신감으로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재명 후보측은 “현재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깜깜이) 되어 있지만 지지도가 올라가는 분위기를 감 잡았다”며 서로 대선승리를 장담하고 있다.

이런 두 후보 간 승리장담 을 외치고 있지만 현재의 선거 판세는 섣부른 판단과 예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고, 투표함을 열 때 까지 전혀 예측 할 수 없는 초 박빙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9일(수) 대통령 선거투표 결과로 한 사람이 당선(가능성 후보 윤석열, 이재명 )이 되겠지만 해외 언론이 전하는 한국의 20대 대선 모습은 부정적인 요소가 많이 인용된 표현으로 ‘진흙탕 싸움’ 뿐만 아니라 ‘한국유권자들은 이번 대선에 대해 ’혐오스럽다’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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