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사진=티비중계화면 촬영캡쳐]
18일 대통령 인수위원회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사진=티비중계화면 촬영캡쳐]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원 선정을 마무리 하고 오늘 10시 30분 통인동 인수위 사무실 현관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인수위 현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들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고 본격적인 인수위 업무에 돌입한다.

대통령 선거가 끝나면 대통령 당선인은 본인이 원하는 때에 인수위원회를 만들 수 있으며 인수위원회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국가가 지원한다. 

처음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만들어진 건 1987년 제13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다. 

역대 대한민국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보면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 당선인(차기 대통령)의 같은 당이면 인수인계가 매우 부드럽게 이루어지나, 다른 당이면 인수위원회가 마치 점령군처럼 행세하는 경우가 많았다. 

인수위원회가 만들어지면 기존 대통령은 차기 대통령을 위해 인수인계에 협조하며 퇴임 준비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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