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10억여원 장학금과 자비의 쌀 후원

(사진=(주)복성산업개발 제공)
(사진=(주)복성산업개발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불자기업인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진안군의 홀몸 어르신들과 복지센터 후원을 위한 자비의 백미 나눔을 실천했다. 이 기업은 10여 년간 10억여 원의 장학금과 자비의 쌀을 후원해오고 있다. 

㈜복성산업개발이 지난 9일 마이산 탑사(전북 진안군 소재, 주지 진성 스님)를 방문해 ‘자비의 쌀’ 10Kg 300포를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전달하며, 또 한 번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의 모습을 실천했다. 

이날은 마이산 탑사가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봉행한 날이다. ㈜복성산업개발도 뜻을 함께하며, 진안군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서게 됐다.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복성산업개발의 박금태회장과 임직원,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과 관계자, 전춘성 진안군수, 전북 나우우리 봉사단, 탑사 전국총신도회, 전라북도 영산작법보존회 등이 참석했다.

평소 이 기업 박금태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인으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펼치고 있다. 

마이산탑사 주지(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도 “마이산 탑사에서 산신제를 모시면서 복성산업개발과 신도들이 함께 정성을 모아서 진안군 일대에 독거노인들과 복지센터에 3t의 쌀을 기부한 날”이라며 “산신제를 통해 예로부터 내려오는 이웃나눔 실천,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은 “복성산업개발의 창업주이신 박금태 회장님과 마이산탑사 주지이신 진성스님과의 오랜 인연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써 회사의 이익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하고자 국내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오늘 자비의 백미가 진안군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기원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사를 주관하신 탑사 나누우리 봉사단과 신도회 그리고 진안 군수님께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되어 토목 및 주택건설을 주요사업으로 하고있는 중견기업이다. 이 기업은 박금태 회장의 평소 지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에 적극나서고 있는데, 창립이래 12년 동안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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