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주민 위한 장학금 및 백미 3,000kg 기부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16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주민들을 위해 ‘장학금 및 사랑의 백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나눔은 ㈜복성산업개발의 정관지구 모델하우스에서 김종천 정관읍장과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과 무형문화재 제18호 전라북도 영산작법 보존회, 김종천 정관읍장과 직원들, 정관읍 관내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장학금 전달식과 사랑의 백미 나눔 전달식, 그리고, ㈜복성산업개발의 무사기원을 위한 영산대재를 봉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복성산업개발이 기탁한 장학금 580만원은 평소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매진한 중·고교생 5명의 학업지원으로, 백미 10kg, 300포(총 3,000kg)는 정관읍 관내 이웃 사랑이 필요한 곳에 전해진다. 

㈜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사의 경영 철학이 ‘나눔’인 만큼 지난 12년간 20억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고, 장학금·백미전달·해외봉사·베트남 자전거전달 및 초등학교 정수시설 설치·미얀마 고등학교 건설 등 국내외에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며,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정관읍 주민들깨 좀 더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종천 정관읍장은 축사에서 “정관읍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 주신 장학금과 백미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복성산업개발의 정신에 부합하도록 소중하고 세심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이산탑사 주지(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스님은 “정관읍에서 사업을 시행하는 복성산업개발에서 정성을 모아 관내 주민들을 위해 3톤의 쌀을 기탁하는 의미있는 날“이라며, ”전달식과 영산대재를 통해 복성산업개발은 물론 정관읍 주민들 모두 무탈하고 번영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축원했다.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0년 설립되어 토목 및 주택건설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창립 이래 12년 동안 해마다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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