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국가정보원은 내일 바이든 미 대통령이 방한하지만 북한이 미사일 발사 징후가 있고, 핵실험도 준비를 마친 뒤 타이밍만 보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하태경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회를 마친뒤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북한 동향을 국정원으로부터 북한 미사릴 발사 징후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김병기 의원은 북한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는 상관없이 북한이 이미 준비된 것이기 때문에 어떤 시점에서 미사일을 발사와 핵실험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게 제안한 코로나 관련 의료지원에 대해 북한이 거부한 것처럼 했지만 지난 17일 노동신문 보도 시점부터 태도가 바뀌기 시작한 것 같다고 하 태경 의원이 전했다.
이어 김병기 의원은 “북한에서 확산하는 코로나19 가 변이 오미크론 스텔스일 거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아마 “중국을 통해 의약품을 지원받아 해결하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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