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왕시청 제공)
(사진=의왕시청 제공)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지향하는 ‘나눔’이 매년 보훈가족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복성산업개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을 기리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왕시민들을 돕고자 호국사찰 백운사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에게 ‘사랑의 백미’ 10kg, 408포(총 4,080kg)를 전달했다.

이날 ㈜복성산업개발의 박금태 회장과 전문순 부회장, ㈜혁신금속 이경희 대표, 백운사 주지 법진 스님, 용주사 주지 성법 스님, 김상돈 의왕시장, 김양규 보훈단체협의회장, 관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 보훈의 의미를 되새겼다.

전달식은 ㈜복성산업개발이 준비한 ‘사랑의 백미’ 408포 중에서 300포는 따뜻한 이웃 사랑이 필요한 관내의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108포는 보훈단체에 전해졌다. 

㈜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기리고,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의왕시 관내의 모든 분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했다.  

행사를 주관한 백운사 주지 법진스님은 “백운산과 모락산에서 벌어진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호국사찰이자 나눔도량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귀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복성산업개발과 백운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되어 토목 및 주택건설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창립이래 12년 동안 해마다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열리는 백운사의 행사에 매년 참석하여 순국선열을 기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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