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두창의 초기 증세는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나타낸다[사진=픽사베이자료, 시사뉴스피플 일러스터]
원숭이 두창의 초기 증세는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나타낸다[사진=픽사베이자료, 시사뉴스피플 일러스터]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두창이라는 것이 사전을 찾아보면  두는 역질. 창은 부스럼을 말한다. 

두창(痘瘡) 은 발열, 수포, 농포성의 병적인 피부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급성 질환으로,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원숭이두창은 1970년에 아프리카에서 인간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였고 초기 증세는 독감과 비슷한  열, 두통, 구토, 근육통 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발생 후 하루에서 사흘 정도가 지나면 얼굴에서 부터 수포가 생기고 발진이 일어나며 전신으로 확대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은 2주에서 4주 뒤면 자연회복되나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며 심하면 폐출혈, 사망에 이르게 된다. 

현재 별도의 확실한 개발 치료제는 없지만 천연두와 수두 치료제인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치명률은  3~6%정도로 세계보건기구(WHO) 가 밝힌 내용이다.

감영경로는 증상이 있는 감염환자와 밀접한 접촉을 통해서 주로 감염되며 확산 초기에 주요 원인이 동성애라고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바 있고, 현재 까지 공기 감염은 보고 된 적이 없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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