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2시, 첫 해외 출국 일정으로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출국하여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각국의 정상들과 양자 및 다자 정상회담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29일부터는 이틀 간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3일 간 각국 정상들과 원자력,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미래먹거리 확보와 경제안보 협력 체제 구축에 관한 의제를 논의한다.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 대통령 최초이며, 정상회의 기간 중 한미일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29일 부터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3박 5일간 최소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강행군이다.
5월 10일 취임한 윤 대통령의 첫 해외 방문이자, 다자 외교무대 데뷔이며 우리나라 대통령이 서방의 대표적인 군사동맹 중 하나인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나토회의에 한국은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9차례 양자 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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