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대비 산림토목사업지 현장점검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장마철 대비 산림토목사업지 현장점검 [사진=동부지방산림청]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산사태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6월 27일 강원도 삼척시 하장면에 위치한 사방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토사 유출 및 계류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댐 및 계류보전 사업이 실행된 곳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18개소, 계류보전 11㎞, 산지사방 7㏊ 등의 사방사업을 우기 이전인 6월 27일까지 전 개소 완료하였다.

한편 이번 점검 이외에도 대형 산불피해지, 산림복지시설, 임도사업장 등에 대해 상시적으로 점검하고, 피해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항구복구 이전까지 비탈면 방수포 덮기, 배수시설 정비 등 현장별 긴급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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