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은 몇 명이 될까요?

[시사뉴스피플=편집국]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이었습니다.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가 전 정권의 탄압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정치인도 아니었고, 행정수반도 아니었지만, 국민들로부터 선택되었습니다. 승자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이겼다는 것은 인정한다는 것 아니겠습니다까.

그렇다면 이제는 지켜보아야 합니다. 국가의 전반적인 운용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가는 온전히 윤석열 대통령, 정부의 몫입니다.

하지만 작금의 사태를 보십시오. 국회의원 여러분들께서 잘되면 내 탓, 못하면 대통령 탓, 정부 탓을 하고 있습니다. 

겨우 임기 2개월이 흘렀습니다. 취임에 앞서 준비했던 공약들을, 민생안정을 위해 펼칠 정책들이 시작단계입니다. 꽃이 피기는커녕 겨우 싹을 돋우기 위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줘야 하는데, 짓밝고 있는 것입니다.

요즘 매스컴을 통해서 내로라하는 지식인들이 나와서 저마다 의견을 말합니다. 저에게는 식상합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혹은 “무엇을 어떻게 왜”라고 말합니다. 그런 말을 하는 이들은 자신이 대통령보다 낫다는 말인지, 그래서 우회적으로 자랑을 통해 자신을 인재로 불러 달라는 뜻인지 모르겠지만, 조용하지 않다는 것은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하는 말처럼 너무 앞서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국회의원들도 포함됩니다.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가령 냇가에서 발견한 매끈한 돌멩이가 한쪽 표면에 둥글게 움푹 파인 곳이 있는데, 이 둥근 돌멩이의 함몰 부위 안쪽에 보면 다른 색깔이 납작한 형태로 도드라져 보이고, 마치 다른 돌이 안에 들어있는 것 같다 했을 때, 매끈한 돌멩이를 가지기 위해 움푹 파인 곳의 돌멩이를 빼내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속에 박혀있는 돌을 빼내기 위해서는 충격을 가해야 합니다. 그러나 매끈한 돌멩이도 상처를 입게 됩니다. 박힌 돌 또한 본래 모양을 상실하게 됩니다. 결국, 얻는 것도 있겠지만, 잃는 것 또한 많을 것입니다.

작금의 세태를 보십시오. 절대적인 민생안정이 필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현 정부에 대한 비난 아닌 비난을 계속해서 이어간다면 돌멩이처럼 소실 되는 것이 생기고, 국민의 피해로만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순하게 생각의 차이라면 모를까 목적이 있으면 뒤는 걷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멀리 봐야 합니다. 정치적 외교와 경제적 외교, 그리고 문화적 외교, 여기에 생산적 외교를 하려면 순리에 따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황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여야 국회의원 여러분, 개인적 의견은 뒤로 미루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국가 일꾼으로 임해주시어 현재 어려운 경제, 민생회복에 여야 구분 없이 조건 달지 말고 이익을 따지지 말고 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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