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한장선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8월28일) 출마에 대해 '공식화' 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주말 출마 선언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 의원은 마음을 굳혔다며, 조속히 입장을 밝히겠다고, 사실상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의원은 “많은 분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서, 마음의 정리는 됐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제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이 어려운 지경으로 바뀌고 있고, 국민들의 고통이 큰 상태인데, 정치가, 그리고 우리 민주당이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 고통 없는 더 안전한 삶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며 “그게 정치의 가장 큰 역할일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원래 당이라고 하는 게 다양한 분들이 모이는 곳이고, 의견이 다른 것은 존중하고 다양성이 존재 하는 것이 당의 본질이기 때문에, 의견의 다름은 시너지의 새로운 재원이 될 수 있다” 라고 덧 부쳤다.
한장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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