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이수민 기자]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22년 재난사진 및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8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사진과 포스터 두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난사진 공모전’은 2021년 1월 1일 이후에 촬영된 사진으로 재난 현장 피해 극복을 위한 협력과 미담 등의 내용 또는 시사성 있는 주요재난을 담은 사진이면 출품 가능하다.
‘재난예방 포스터 공모전’은 재난 예방을 위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거나 국민행동요령 학습 및 실천 사례를 담은 내용으로 손그림(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 또는 컴퓨터그래픽 등으로 출품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아동·청소년이며, 우편(서울특별시 강동구 성안로 9 3층 한국방재협회)을 통해 응모 가능하다. 참가 작품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실시되며, 총 21개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작품 제출 서식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상자는 11월 중 행안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행안부 주관의 재난안전 행사(캠페인),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재난안전 유관기관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민이 손쉽게 수상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올해 수상작을 역대 수상작과 함께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협력을 통해 피해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