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인증 바코드 스캐너 시스템’ 개발
![여성발명 축제행사에서 올해의 여성발명왕(우측 이해진)로 선정됐다[사진=특허청]](https://cdn.inewspeople.co.kr/news/photo/202208/32573_33115_4351.jpg)
[시사뉴스피플=박일봉 대기자] 제15회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사용자의 지문 인증을 통해 동작하는 바코드 스캐너 시스템’을 출품한 이해진 씨가 영예의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특허청(청장 이인실)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김순선)가 주관한 ‘여성발명왕 엑스포(EXPO)’에는 18개국 280여명의 여성이 참가했고 306점의 발멸품이 출품됐다. 지난 27일 시상식을 끝으로 폐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 전시가 이뤄ㅤㅈㅕㄲ다.
세계 유일의 여성 발명 축제인 이번 행사에서 올해의 여성발명왕 타이틀을 획득한 이해진 씨의 발명품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지문인식형 융합 바코드 리더기로, 생체 정보를 바코드 리더기에 등록시킨 후 지문 인증을 거쳐 사용을 개시함으로써 물류 흐름 전 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안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혜진 씨는 “물류 현장 근로자의 수고로움을 덜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3년여간 개발했다.”며 “출시를 앞둔 시점에 큰 상을 수상하여 기분 좋은 출발을 하게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일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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