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일본 등 8개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다[사진=픽사베이]
11월 1일부터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일본 등 8개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다[사진=픽사베이]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오는 11월 1일부터 우리나라 국민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허용한 일본 등 8개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재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한 19일 정례브리핑에서 무사증 입국 제도 적용 재개를 설명하며 “대상은 일본·대만·마카오·솔로몬군도·키리바시·마이크로네시아·사모아·통가 등 8개 국가·지역”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조치로  91개 국가·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 해외 유입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민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한 91개 국가·지역에 대해 무사증 입국을 잠정 정지했다.

이후 대부분 국가에 대해 무사증 입국이 재개됐고, 일본·대만·마카오는 지난 8월부터 오는 31일까지 한시적 무사증 입국이 허용 중이다.

한편 이번 조치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무사증 입국이 중단됐던 91개 국가(지역) 모두 다시 무사증 입국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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