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오늘 밤 개기월식 과 희귀한 천왕성 엄폐현상이 동시에 나타 나는 진기한 대 우주쇼 의 장관을 볼 수 있다.
'개기 월식' 은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오후 6시 8분, 달의 왼쪽 부분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식이 시작 된다”며 저녁 7시 16분부터 8시 41분까지 1시간 25분가량 개기월식이 이어져 붉게 변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개기월식과 동시에 천왕성이 개기월식이 일어나며 달의 뒤로 숨었다 나타나는 엄폐현상도 나타나는 진기한 현상도 볼 수 있다.
과학자들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수백 년에 한 번 있을 정도로 희귀한 현상이다” 고 전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돼 전국에서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손영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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