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형을 극복하는 것이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숙제

[사진=안철수 국회의원 실  제공]
[사진=안철수 국회의원 실 제공]

[시사뉴스피플=노동진기자] 안철수 의원이 주말에 경기 의정부시 을 당협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안철수 의원은 “의정부는 제가 노원구에서 초선, 재선을 할 때 매일같이 지나가던 이웃 동네이고, 주말이면 경기도청 북부청사까지 달리기하며 의정부 시민분들과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 북부의 상황을 잘 알고 있습니다“ 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안 의원은 “경기 남부에 비해 미흡한 산업단지 조성과 부진한 4차산업 육성 등 지역불균형발전이 반드시 해소되어야 합니다”라며“대통령직 인수위원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과 저는 지역균형발전을 국정 비전의 중심축으로 삼아 여러 정책을 준비하였지만 그렇지만 거대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그 시작점부터 가로막았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결국 우리 당이 경기 북부를 비롯해 발전이 더딘 지역을 도우려면 총선 승리를 통해 국정의 추진력을 얻어야 한다. 특히 열세에 놓여있는 지금의 수도권 지형을 극복하는 것이 우리 당의 가장 중요한 숙제이다” 라고 강조했다.

또 안의원은 “더 이상 우리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서울 강북과 수도권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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