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환호 하고 있다[사진=국민의 힘 제공]
국의힘 당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환호 하고 있다[사진=국민의 힘 제공]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국민의 힘 당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당대표는 울산이 고향이다 1959년 2월 21일, 경상남도 울산군 강동면(현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동)에서 태어났다. 

이후 부산광역시 부산중앙중학교, 부산동고등학교(21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판사로 근무했다. 이후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하였다. 그리고 울산 YMCA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제2대 국민의힘 원내대표, 제6대 울산광역시장을 역임했으며, 제21대 국회의원, 제2대 국민의힘 대표이다. 지역구는 울산 남구 을이다 

윤석열 대통령 보다 서울대 법학과 한해 선배이며 사석에선 윤대통령이 선배라고 호칭 하기도 한다.

김기현 대표는 국민의힘 3차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8일 당대표 선거 과정에서 윤심을 전면에 내세우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윤핵관과 친윤들도 김기현을 노골적으로 밀어준 결과  2023년 3월 8일, 국민의힘 2대 대표로 선출되었다.

압도적 표차로 당선된 김기현 대표가 결국 결선투표 없이 당선되었고, 윤석열 정부가 당 내에 가하는 힘은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현충원을  방문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김기현 신임 당대표가 현충원을 방문했다 [사진=국민의힘 제공]

한편, 김기현 대표는 당선후 오늘 김 신임 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 등 기존 지도부, 전날 전당대회에서 함께 당선된 신임 최고위원들과 현충원을 방문했다.

김 신임 대표는 김대중, 김영삼,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에서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는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참배를 마친 김 신임 대표는 당 대표 비서실장 같은 주요 당직 인선은 최고위원들과 논의해 다음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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