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년째 해외에서 나눔 실천 화제
-자전거 120대 전달 및 뷰짱사 고아원에서 놀이봉사로 아이들과 교감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이 베트남 닥락성 응우엔바응옥초등학교의 정수시설 지원했다.

지난 3월 10일 응우엔바응옥초등학교의 정수시설의 준공식에는 ㈜복성산업개발의 박금태 회장을 비롯해 함께 도움의 손길을 건넨 마이산탑사(주지 진성스님) 및 붓다봉사단과 현지 마을주민과 학생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이 이루어진 응우엔바응옥 초등학교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한 닥락성의 부온마투에서 버스를 타고 2시간 거리의 시골마을에 위치하고 있는데, 학교에서는 그동안 제대로 된 식수시설이 없어 식수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물을 마셔왔다. 

이 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복성산업개발의 박금태 회장은 오염된 지표수가 유입되지 않도록 지하 깊은 곳까지 관정을 뚫어 지하수를 확보하고 태양광 발전기로 정수시스템을 가동하여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도록 적극 후원했다. 

이날 ㈜복성산업개발은 정수시설 외에 별도로 전교생 600여 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원거리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 30대를 기증했다.

특히 ㈜복성산업개발의 박금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격려의 손편지를 써주며 평생 남을 추억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준공식에서 ㈜복성산업개발 전문순 부회장은 “학생들이 맑고 깨끗한 식수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기쁘다”며, “나눔과 봉사는 기부 자체보다 나눔 현장에서 마음으로 직접 느끼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나눔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기부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 응우엔바응옥 초등학교 타이 티 늉 교장은 “오늘은 한국에서 후원단이 와주시고, 저희 학교에 태양광 정수시설과 학용품, 자전거를 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학생들도 너무 행복해 한다”고 했다. 

이번 방문에서 ㈜복성산업개발은 정수시설 후원과 함께 푸억빈사와 아동보호기금 센터에도 자전거를 지원하여 총 120대의 자전거를 전달하였으며, 마지막 봉사활동으로 뷰짱사 고아원을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며 교감을 나누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자전거 전달식에서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은 “지난 2019년에도 학생들에게 자전거를 전달했는데, 그 때 환하게 웃던 학생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오늘 저희가 전달하는 자전거에 학생들이 소망하는 꿈과 희망을 안고 힘차게 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좌측  두번째 박금태 회장

한편, ㈜복성산업개발은 해외의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미얀마 양곤의 고등학교에 1억원을 들여 학교 건물 2개 동을 건립했으며, 2019년에는 마이산 탑사와 함께 베트남의 초등학교에 정수시설 건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코로나19’로 현장을 직접 찾지 못했던 지난 3년 동안에도 자전거와 장학금, 학용품 등을 후원하며,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모범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국내에서도 ㈜복성산업개발의 사회환원은 눈부시다. 2010년 설립 이래, 회사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국내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13년간 해마다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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