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픽사]
[사진=자료사진 픽사]

[시사뉴스피플=손영철전문기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일주일 사이 5명 잇따라 나와 누적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14일 대구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국내 10번째 엠폭스(원숭이) 확진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로 10번째 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환자는 해외 여행력은 없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격리 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질병청은 전했다. 당국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엠폭스 의심 신고와 문의가 늘어 확진자가 당분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원숭이 두창은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엠폭스의 특성상 대규모 감염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조기 발견과 신속 진단을 위해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