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바이든 대통령이 한 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사진=티비화면 촬영 캡쳐]
미 바이든 대통령이 한 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했다[사진=티비화면 촬영 캡쳐]

[시사뉴스피플=박일봉대기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음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기간에 출마 선언에 대한 질문에, 백악관은 윤 대통령 방문과 ‘한미동맹 70주년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는 우회적인 말로 대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북미 건설 노동조합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주요 경제 성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을 내세우며 미국의 제조업 부흥을 약속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노동자들이 우리의 일을 마무리 지을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을 재건할 것이다”며 “미국 물건을 구매하게 만들 겁니다” 강조했다. 

하지만 미국 정가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도전에 대해 긍정적인 기류가 많지 않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낮은 지지율에 많은 나이 또한 최고령이며  아들인 헌터 바이든과 관련한 비리 의혹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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