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의왕시에 사랑의 백미를 전달하고 있는 박금태회장(사진중앙)[사진=시사뉴스피플]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의왕시에 사랑의 백미를 전달하고 있는 박금태회장(사진중앙)[사진=시사뉴스피플]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복성산업개발(회장 박금태)의 ‘사랑의 백미 나눔 릴레이’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기업은 지난 10일 의왕시 백운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보훈가족을 위한 ‘사랑의 백미’ 108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300상자를 전달했다.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은 매년 6월이면, 백운사에서 봉행하는 호국위령대재에 참석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어김없이 행사에 참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했다. 또한 위문품을 마련해 보훈가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 날 행사에는 박금태 ㈜복성산업개발 회장과 전문순 부회장, 백운사 주지 법진스님, 김성제 의왕시장, 김양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및 사부대중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향 및 헌화, 추모사, 사랑의 백미 전달식, 영산대재 순으로 진행됐다.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은 “국가의 안녕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순국선열 및 국가유공자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탁한 성품이 보훈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호국위령대재를 주관한 백운사 주지 법진스님은 “오늘 행사가 우리 주변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호국영령과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한다”고 축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6.25 당시 백운사과 모락산 전투에서 많은 군경들이 전사했는데, 그분들의 넋을 기리고자 9년째 이 행사를 봉행하고 계신 법진스님, 그리고 복성산업개발과 신도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보훈가족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복성산업개발은 2010년 설립된 토목건설업계의 중견기업으로 회사 본연의 업무 이외에도 국내외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창립 이래 13년간 해마다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백운사의 행사에 매년 참석하여 순국선열을 기리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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