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린플러스, 천연 펄프를 이용한 순수 위생물수건 개발

한편, 지난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그동안 처벌근거가 없던 식당 조리과정의 위생 상태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담은 식품공전(公典)을 마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식품공전은 식품을 제조·가공·수입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기준 등을 정해놓은 규정집으로, 앞으로 세균덩어리 물수건을 그냥 내놓거나 음식 조리과정에서 더러운 행주나 칼을 사용하는 식당 업주는 처벌 대상이 된다. 식약청의 이동하 위해기준팀장은“안전기준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유럽 수준으로 강화하고, 식품제조업체들의 신상품 개발을 가로막는 구시대적 규제는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옛 속담에‘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외양만을 중시한 채 먹을거리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일은 지탄받아 마땅할 일이다. 안전한 밥상을 사수하기 위해 오늘도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는(주)크린플러스, 작지만 강한 기업의 매운 힘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NP
황인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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