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에 이어 체수분측정장비 ‘Inbody S20’도입해
세계 인구 중 5억여명, 성인 10명 중 1명은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만성 신장질환을 가진 사람의 90% 정도가 병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150여만명이 투석이나 콩팥 이식을 통해 삶을 유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 20년 동안 약 15배의 환자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10년 내 배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투석이나 이식에 따른 의료비용도 급증, 우리나라의 경우 해마다 1조원이 넘는다.
인간의 신진대사 중 노폐물을 처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신장. 하지만 2006년 말 기준으로 약 4만6천여명의 말기 신부전 환자가 있으며, 연 9000명 이상의 새로운 말기 신부전 환자가 발생하고, 이중 3만명 정도가 혈액 투석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만도 약 2600 만명이 신장질환을 앓고 있으며 또한 2000만명 가량이 이 같은 질환을 앓을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대부분은 이 같은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다. 지난 8월 Fresenius 의료센터 연구팀은 만성신장병 발병 위험이 높은 10대 증상으로 ▶ 소변색 변화 ▶ 얼굴이나 손 혹은 발이 붓는 증상 ▶ 평소보다 자꾸 피곤함이 느껴지는 증상 ▶ 구토나 오심 증상 ▶ 두통이나 어지러운 증상 ▶ 명료한 사고력 장애 ▶ 벌레에 물리지 않았음에도 자꾸 가렵거나 피부 발진이 생기는 증상 ▶ 숨이 자꾸 차는 증상 ▶ 식욕이 떨어지고 음식에 대한 미각 변화 증상 ▶ 고혈압을 소개하고 이 같은 증상이 있을시 만성신장병이 발병했는지에 대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신장분야의 최첨단 의료기기 갖춘 탁우택 신내과

신장 내과 분야의 탁월한 의료기술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탁우택 신내과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의 원천지는 바로 탁우택 원장. 포항 출신인 탁 원장은 동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 의학과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단국대병원 내과 전문의를 거쳐 동국대 의과대학 내과학 조교수를 지냈다. 2000년 초반부터 동국대 포항병원에서 근무했던 탁 원장은 지난 2005년 미국투석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05, 2006년 연속 미국인명연구소가 편찬하는 세계인명사전(21세기 위대한 인물)에 등재됐으며 2005년‘올해의 인물’, 2005년 영국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가 지정하는‘의료전문가 TOP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미국인명연구소가 발간한‘세계의 전문가 인명록’에도 등재되는 등 세계적으로 신장 내과 분야에서 탁월한 의료기술을 인정받은 탁우택 원장은“지방이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의료수준이 낮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지금은 지방 병원들도 최신식 의료 장비를 갖춘 곳이 많아 의료기술이 점점 평준화 되고 있다”며“이는 수도권 및 대도시로의 의료비용 유출을 막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탁우택 신내과를 통해 최첨단 장비와 수준 높은 의료기술로 지역내에서도 전문화된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P
황인상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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