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인스타 그램 캡쳐]
[사진=이재명 인스타 그램 캡쳐]

[시사뉴스피플=김양배 대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검찰은 내일 오전 10시 심사를 앞두고, 기록을 검토하며 심사 준비에 총력을 다했다.

심사 당일에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와 수원지검 형사6부 부부장검사를 포함해 최소 6명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측도 이에 맞서 판사 출신 김종근, 이승엽 변호사 주도로 변호인단을 꾸려 반박 자료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내일 심사에선 혐의 소명과 함께 증거 인멸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백현동 개발 비리와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넉넉히 소명된 것으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심사가 끝난 뒤 서울구치소 또는 중앙지검 청사 내 구치감으로 이동해 영장 발부 여부를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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