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두경부질환 분야의 최고 명의 최종욱 박사

목소리는 폐, 성대, 구강, 입술 등 여러 발성기관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목소리의 이상 징후를 통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회식 등 소음이 많은 환경에서 음주가무와 흡연을 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보며 응원을 하기 위해 목을 혹사할 경우 성대에 탈이 날 가능성이 크다. 목소리를 듣거나 분석하면 성대질환은 물론 성격, 발성법, 흡연, 음주 등 생활습관까지 알 수 있다.

성대는 편하게 대화하며, 목소리를 낼 때 남자는 보통 1초에 120회, 여자는 1초에 220회 진동을 한다. 노래를 부를 때는 이보다 훨씬 많은 진동을 하게 된다. 맑고 깨끗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좌우 양측 성대의 점막이 잘 접촉해 균일한 진동이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무리한 발성, 만성적인 음성 오남용, 흡연, 인후건조증, 위산 역류 등은 성대에 혹이 생기게 한다. 성대에 발생한 혹은 정상적인 성대 진동을 방해해 쉰 목소리가 나는 등 음성장애가 나타나게 된다. 갑자기 목소리가 쉬었을 때 가장 먼저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이 급성후두염이다. 감기로 인한 바이러스와 세균에 의해 성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일단 2주 이상 목소리에 이상이 생기면 그 원인이 감기에 의한 성대의 염증이든, 잘못된 발성에 의한 성대결절이나 폴립이든, 혹은 흡연에 의한 후두암이든 성대 자체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우선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음성의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내 최초의 목질환 전문병원 관악이비인후과
▲ 관악이비인후과의 최종욱 박사는 후두암 치료뿐만 아니라 성대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의 음성을 다시 찾아주는 음성 재활분야의 권위자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음성장애, 갑상선, 타액선, 인후두종양, 편도선 및 아데노이드비대증 등의 목질환은 빼놓을 수 없는 고질병 중 하나다. 국내 최초의 목질환 전문병원인 관악이비인후과(www.gwanakent.com)의 최종욱 박사는“특히 30대 이상 연령층에서 목의 중앙이 아닌 목의 옆 부위를 손으로 만졌을 때 혹이 느껴지거나, 발성 또는 음성장애가 있으면 목질환 전문병원을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목 중앙에 생긴 혹은 선천성 기형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옆 부위의 혹은 암일 가능성이 약 15%나 되기 때문이다. 음성장애는 목소리의 느낌에 따라 증상도 조금씩 달라진다. 거친 소리는 다발성 성대부종, 성대폴립, 공기가 새는 듯한 소리는 성대결절, 폴립, 성대마비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발성할 때 매우 힘들여 하는 경우는 후두암이나 연축성 발성장애를 고려할 수 있다. 힘이 없는 가냘픈 느낌을 주는 음성은 성대마비가 원인일 수 있다. 음성장애의 치료는 환자분 본인의 이해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 성격이 급하고, 말씀이 빠르며, 인후두건조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성격을 느긋하게 하고 말씀을 천천히 하여야 하며, 수분섭취를 많이 하면 치료는 물론 예방도 확실하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수술적 치료, 약물치료, 음성치료가 있다. 가장 확실한 성대용종, 3mm이상 크기의 결절이나 다발성 성대부종 및 각화증, 유두종 등은 성대미세수술이나 레이저 성대종물제거술 후 음성 안정을 하는 것이다. 음성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중 가장 부담스러운 질환은 후두암이다. 후두암은 복잡한 수술과 항암제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필요하다. 국내 목질환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악이비인후과는 음성장애, 편도 및 아데노이드비대증, 갑상선, 타액선, 두경부 종양, 인후두 조기암 등 이비인후과 전문의 세분 외에도 마취과 전문의, 미세수술전담간호사, 음성언어치료사, 청각사, 방사선 기사 등이 모여 목질환과 함께 관련 세부전문 진료를 담당한다. 특히 이러한 전문 진료가 모두 당일진료부터 진단, 치료 및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어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4시간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시스템인 해피콜 서비스로 사정상 내진이 힘든 환자들에게 상담을 제공하고 입원수술 환자에게는 퇴원 후 꼭 확인전화를 진행해 타 병원과는 차별화된 상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내 음성재활치료의 새 장을 열어
관악이비인후과의 최종욱 박사는 후두암 치료뿐만 아니라 성대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의 음성을 다시 찾아주는 음성 재활분야의 권위자로 1984년부터 2002년까지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시절 자비로‘음성재활교실’을 열어 국내 음성재활치료의 새장을 연 인물이다. 최 박사는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아 1996년부터 2001년까지 5년 연속 동아일보‘베스트 닥터의 건강학’에서 뽑은 인후두경부질환 분야의 최고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두경부 외과에서는 처음으로 갑상선 내시경수술기의 개발 특허를 취득해 갑상선내시경 수술을 국내에 보급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 최근에는 정부의 건강보험정책에 있어 의료계가 학술적으로 연구 지원하고 정부에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그는 의료계의 실무 의견을 정부와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 측에 충분히 전달함으로써, 가입자들인 국민들께서 더욱 비용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건강보험정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위원과 신의료기술심의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신약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신의료기술 부문에서 신의료기술이 국민 건강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아니면 위해를 줄 수 있는 상업적 의료행위인지를 심의 판별하고 있다. 의학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최종욱 박사는 “우리사회의 지식인은 지식인으로서 사회에 기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자기가 헌신하고 베푸는 지식만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며 “자기의 실력을 갈고 닦아 그 역량을 키우는데 힘을 쓰고 자기가 하는 일에 있어 진정한 프로가 되어야 한다”며 피력했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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