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절약에 효과

초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 세계가 대체에너지 연구개발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바이오에탄올 등의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곡물가격 급등 및 식량난과 같은 부작용을 초래한다. 따라서 에탄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메탄올 CME는 획기적인 대체에너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주)CME코리아는 선견지명을 갖고 친환경 청정 대체에너지 연구개발에 20여년간 심신을 다 바쳐 혼신의 노력을 해왔다. (주)CME코리아는 1993년 대만의 에너지기업인 대만홍은만달(주)의 양충헌 과학자와 공동으로 CME라는 청정 대체에너지 개발에 성공했다. CME(Carbon Monoxide Eliminator)는 자동차 배기가스 일산화탄소 제거제로 한국과 대만이 함께 연구 개발해 세계 시장에 공동 진출했다. 이후 국내 CME 개발 사업을 총괄했던 포항공대 김호길 학장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면서 CME 추진사업이 위기를 맞이했다. 1993년부터 대만홍은만달(주)의 해외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신동석 대표는 CME에 대한 국내 사업을 재개하기 위해 지난해 (주)CME코리아를 설립했다. 신 대표는“CME는 단순한 연료첨가제가 아니라 대체에너지로서 지구온난화 방지와 에너지 절약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의 에너지 확보 기회를 잡았다고 밝혔다.

CME, CO2를 약 24.1% 감소시켜
▲ 신대표는“산학연 협력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오존층 파괴 방지, 지구온난화 예방에 주력하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확보 및 수출에 박차를 가하여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전력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탄올이 주성분인 CME는 기존의 화석석유 제품인 휘발유, 디젤유 및 방카C유 등과 혼합하여 육해공 모든 운송수단은 물론 농축산 및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현재까지의 각종 실험 결과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CO2를 약 24.1% 감소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물질이다. 최근까지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연료에 옥탄가를 높이기 위해 혼합 사용해 오던 MTBE(Methyl Tertiary Butyl Ether; 무연휘발유의 첨가제로서 휘발유의 불완전 연소를 줄여 대기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해 제조단계에서 첨가하는 물질)가 발암물질로 판명됨에 따라 미국 내 17개 주에서는 MTBE 생산과 사용을 금지시켰고, 유럽 등 선진국들도 규제강화 등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조사결과 MTBE의 위해성이 검증되어 2006년부터 대체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CME는 MTBE를 대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유, 중유 등에 혼합하여 산업용,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휘발유 70%와 CME 30%를 섞어 자동차연료로 쓸 경우 일산화탄소,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유황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배기가스 오염물질이 거의 배출되지 않는다. 여기에 휘발유의 옥탄가도 높아지고 연비도 20%이상 향상되며 금속제품과의 산화작용 우려도 없다. CME는 미국특허 획득은 물론 국내의 한국산업기술대학교를 비롯해 수도권대기환경청, 한동대학교 에너지연구소 등의 시험결과를 통해서도 입증됐다. 또한 CME는 원료단가가 에탄올의 1/3에 불과하여 가격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199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미국의 조지올라 교수는 그의 논문“Beyond Oil and Gas : The Methanol Economy”에서 대체에너지로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풍력, 원자력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상용화 및 경제성에서 석유를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구조물 변경 없이 사용이 간편하고 값이 저렴하여 우수한 품질로 가장 각광 받을 수 있는 연료는 메탄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MTBE를 CME로 대체하는 것을 정유사들이 선점토록 적극 협력
(주)CME코리아의 신동석 대표는“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지구온난화 방지에 획기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CME는 공해 문제는 물론 에너지절약에도 탁월성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국가 경제회복 및 전 세계 환경 개선에 지대한 공헌을 기여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는“특히 메탄올을 주 원료로 제조했을 경우, 지금까지 문제시 되어 왔던 발암물질 배출을 완전 연소를 통해 크게 개선할 수 있으며, 에탄올을 주원료로 제조했을 경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휘발유보다 낮은 가연성 및 알루미늄 부식성 해결은 물론 배기가스 중 다환식 방향족 탄화수소와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저감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CME코리아의 신 대표는“산학연 협력 체결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오존층 파괴 방지, 지구온난화 예방에 주력하면서 우리나라의 에너지 확보 및 수출에 박차를 가하여 경제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전력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CME코리아는 국내석유사업법상 자동차연료 적합성여부평가시험, 대기환경보전법상 유해물질 및 품질 테스트를 마친 상태다. 신 대표는“CME와 관련한 20여 년간의 연구개발 기술력을 토대로 당면한 에너지난 극복과 수입대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 정유사들과 상생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MTBE를 CME로 대체하는 것을 정유사들이 선점토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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