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재부울산향우회 신임회장에 서도상선(주) 문정형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재부울산향우회는 지난 11월 21일 부산 동래구 허심청 대청홀에서 2023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3대 이수태 회장에 이어 제4대 문정형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부울산향우회 송규정 명예회장, 박수복 초대 회장, 이인환 2대 회장, 이수태 3대 회장, 백종헌 국회의원과 서범수 국회의원, 재부경남향우연합회 유덕규 회장을 비롯해 출향인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취임사에서 문정형 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대외적인 행사와 활동을 앞으로 본격화하겠다”며 “각급 학교 동문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향우회 발전을 위해 달리겠다”고 전했다. 특히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이·취임식과 2부 축하공연, 경품추첨으로 이어졌다.
2부 축하공연은 아랑고고장구팀의 난타공연으로 흥을 북돋웠다. 이어 2020년 미스터트롯에 참여했던 김민형 마술사의 환상의 마술쇼가 펼쳐졌다. ‘돌리도’ ‘하니하니’ ‘여기서’를 부른 가수 서지오 출연으로 전 향우들을 춤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역시나 경품 추첨. 재부울산향우회는 스타일러와 TV, 저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내놓았고, 참석자 전원에게 호텔 롤케익을 선물했다.
박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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