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윤준호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2024년 1월 신년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생·평화·자유를 최소한이나마 지키기 위해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승리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해운대을 지역구에서 반드시 이겨, 부산 발전 견인과 지난 4년간 퇴보한 반송·반여·재송동 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밝혔다.
<전문>
반갑습니다. 윤준호 인사드립니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아울러 가정과 직장에도 행복과 행운이 넘쳐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푸른 용의 해’라고 합니다. 청룡은 이상과 꿈을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국가에도 가정에도 직장에도 무언가 새롭고 즐거운 일들이 마구마구 일어나고 가정 살림도 활짝 펴졌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그렇게 기대하는 시민을 주변에서 만나기가 너무나 어려운 것 같습니다. 봄이 와도 봄이 아니듯, 새해인데도 새해가 아닌 듯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서민의 삶은 나아질 기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고 계층 간, 세대 간, 지역 간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습니다. 부자는 더욱 부유해지고 빈자는 더욱 가난해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습니다.
극단적인 자국 중심주의로 치닫고 있는 국제 관계의 엄혹한 현실에서 우리나라만 미국과 일본에 치중한 편협한 외교정책으로 국제적 왕따로 전락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햇수로 3년째 접어든 윤석열 정부는 여전히 유아독존적 국정 운영으로 정치를 파행으로 몰아넣고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역대 최저의 지지율과 경제·안보 위기에도 아랑곳없이 반성과 성찰은커녕 줄기차게 야당 탓 노름에 빠져 있습니다.
지난해 말 국민의 힘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를 가동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독설을 퍼부으며 집권당 대표로는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야당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집권당의 정치와 야당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경박한지를 극명하게 드러낸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0일 남짓 남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우리 민주당은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민생·평화·자유를 최소한이나마 지킬 수가 있을 것입니다. 저 윤준호도 민주당의 승리에 한 알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해운대을 지역구에서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그리하여 부산 발전을 견인하고, 특히 지난 4년간 퇴보한 반송·반여·재송동 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겠습니다.
시민과 유권자 여러분의 기탄없는 격려와 채찍을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