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1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이란, 모범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경험을 갖춘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해 공식적으로 인정해주고, 선정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의 인력과 환경 등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개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창훈 의학원장은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해 간병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1기 패널병원으로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여 국가 정책 보완에 도움이 되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질병으로부터 국민의 일상과 삶을 지켜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2023년 2월,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전환했다. 또한 의학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에 발표한 ‘2023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98.5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A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