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여 명의 인파, '실천캠프' 대성황
-국회의원 국민의힘...정치 공동체 형성 돼
-보육문제와 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인 김성우 예비후보가 1월 14일 ‘실천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실천캠프는 시민 속을 파고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들이 방문해 성원을 보냈다. 김 예후보는 “부르시기 전에 달려가고, 시키시기 전에 해 내는 김해시민의 든든한 일꾼”이라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반드시 승리해 더 나은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12월 27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해갑 지역의 경우 12년째, 을지역은 8년째 더불어민주당이 당선됐는데, 그간 시민들이 기대한 만큼 달라진 것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국민의힘 윤석열이고, 경남도지사도 국민의힘 박완수, 김해시장도 국민의힘 홍태용, 도의원 8명 중 국민의힘이 7명이며 시의회도 국민의힘 14명으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라면서 “국회의원도 국민의힘이 당선돼야 함께 호흡해 김해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해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인 이유에 대해서는 김해는 전국 1위의 제조업 도시이기에 제조업체 대표로서 잔뼈가 굵어 환경과 경제 전문가로 현재의 김해시에 놓인 도전과 가능성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이다. 

(사진='국제 아카데미' 20기 회원들이 개소식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1월 12일에 방문해 김성우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국제 아카데미' 20기 회원들이 개소식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1월 12일에 방문해 김성우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더불어 경남도의원을 역임하며, 광역 단위 행정을 터득했고, 시장에 출마하는 등 정치에 입문한 경험과,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민의힘 을지역 당협위원장으로서 당과 지역을 지켜왔다는 부분도 강점이라고 어필했다. 

김해에서 태어나 성장하며, 기업인이자 정치인으로 살아온 김성우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김해을을 새롭게 변모시킬 방안도 내놓았다. 그는 “장유3동은 평균 연령이 36.4세이며, 인구 17만 명의 장유권 전체가 젊은 도시”라며 “가장 시급한 보육문제와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외동 일대는 교통체증이 심하고, 노후된 주택이 많은 내외동 특화 공약으로 내외지구 재개발을 강력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례 지역에서 한화개발이 추진 중인 제2테크노밸리산단을 방위산업체 전용단지로 만들겠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끝으로 “신월역이 들어설 진례에 정부가 추진 중인 2단계 공공기관 이전 대상 중 방위산업 관련 기관을 유치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예비후보는 “국회의원만 국민의힘으로 바꾸면 김해는 하나의 정치 공동체가 통일된 의견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며 “우리나라와 김해시를 위하여 모든 열정과 능력을 다 바쳐 일을 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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