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여는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학교, 닥터브레인
독일의 교육학자 프뢰벨은 놀이가 유아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 여겨, 아이들을 위한 놀이교구를 만들어 널리 보급시켰다. 특히‘가베’는 1970년대 후반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이후, 활동중심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맞물려‘가베 붐’이라 불릴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재전문교육기관인 닥터브레인은 이와 같은 가베교육을 바탕으로 미래를 여는 아이들의 행복한 놀이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표준화된 최초의 수행평가검사 개발

유아와의 정서적 상호작용 가장 중요해
보통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자신의 정서적 욕구를 충족시킨다. 이때 교사는 아이에게 새로운 놀이정보를 제공해줌으로써 아이의 잠재발달수준을 실제발달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즉, 교사는 아이를 지도하는 안내자로서, 또한 아동의 보호자, 관찰자, 교량 역할을 하는 연결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닥터브레인은 교사 대 아동수를 소수정원제로 하여 교사와 아동, 그리고 또래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추구하고 있다. 교사들은 아이들의 언어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높임말을 사용함은 물론, 아이들의 끊임없는 호기심, 엉뚱한 발상을 격려하여 창의적인 생각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대표는“안정된 정서는 유아에게 자신감을 심어줌은 물론, 지적능력의 발달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유아와 교사의 정서적 상호작용을 특히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자본력을 앞세운 유수한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고가의 전략으로 가맹점 사업을 추진해 놀이학교하면 엄청난 비용이 들 거라 생각하는 통념이 있었지만, 실상은 인지도를 표방한 터무니없는 가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닥터브레인은 그에 결코 뒤지지 않은 교육프로그램으로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조 대표는“놀이학교의 관건은 공실률을 줄이는 일”이라며, “보육업체와 교육원을 하나로 묶는 안정적, 고수익 교육프랜차이즈로써 기존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우수한 교육프로그램과 그동안 배제되어 왔던 법적,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여 변화하는 교육시장에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만 16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닥터브레인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권으로 발판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음악교구와 창의력교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커리큘럼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무조건 유명브랜드만 선호하지 말고 여러 부분에 걸쳐 꼼꼼히 살펴보고 선택했으면 좋겠다는 조준희 대표는 다시 태어나도 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확실한 목표가 있기에 후회는 없다는 그의 교육신념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여는 초석이 되기를 바래본다. NP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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