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운동하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서울서킷트레이닝 (사진=서울시)
지난 6월 ‘운동하는 서울광장’에서 진행된 서울서킷트레이닝 (사진=서울시)

[시사뉴스피플=김태균 기자]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서울시가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에서 운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요가, 줌바 등 메인 운동부터 운동처방소, 이색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운동이 낯선 시민들도 부담 없이 들려 즐길 수 있다.

지난 상반기(5월~7월)에는 총 5,1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서울헬스쇼’,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과도 연계 운영하며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나 줌바 등을 배워볼 수 있는 ‘메인운동’, 유연성 측정 등 기록달성에 도전하는 ‘서울광장 운동왕’, 나만의 맞춤형 운동계획을 세우는 ‘운동처방소’, 장애물 볼링 등 새로운 운동을 배우는 ‘뉴스포츠 체험’이 있다.

(사진=서울시)

9월 메인운동으로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줄 요가를 시작으로 서킷트레이닝, 클라이밍, 발레를 체험해 볼 수 있다. 10월부터는 지난 상반기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힙합 줌바를 시작으로 크로스핏, K-POP 댄스, 리듬체조, 치어리딩 댄스 등 신나고 활력 넘치는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서울광장 운동왕은 기록달성 도전 프로그램이다. 평소 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유연성 측정, 림보 등을 수행하며 자신만의 새로운 기록을 세워보고 다른 참가자들과 기록을 경쟁해볼 수 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한다면 운동처방소에서 전문가와 함께 체형을 교정하고 나에게 맞는 생활 운동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뉴스포츠는 장애물 볼링, 미니골프 등의 새로운 스포츠를 배워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로 운동을 즐기기 좋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운동하는 서울광장’ 공식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야외 행사 특성상 우천 등의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되거나 프로그램별 주제가 변경될 수 있다. 방문하기 전에 ‘운동하는 서울광장’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후 참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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