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김해국토관리사무소(소장 박선훈)는 지난 9월 27일 경상남도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하여 경상남도(전국체전기획단)와 공동지원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실무협의회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김해국토관리사무소와 경상남도(전국체전기획단)가 홍보지원·인허가간소화·도로정비 등 공동협력 사항에 대한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0년도 이후 경상남도에서 14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인 만큼, 김해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주요 거점노선(국도14호선 등 6개 노선) 약 300km구간을 대상으로 예산 61억여원을 들여 차선도색, 도로포장, 도로시설물 등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행사 전까지 도로변 예초,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박선훈 김해국토관리사무소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이라는 공동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중앙부처와 지자체(경상남도)간 상생을 실현하는 지역협력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국토관리사무소는 이번 경상남도 제150회 전국체육대회 이전에도 창원 진해군항제(4월), 밀양 아리랑 축제(5월) 등의 지역축제·행사기간에 맞춰 축제기간 중 내방객의 도로이용 편의 제공에 집중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