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초록빛 남성의 향기 ‘샤보이’
현대사회는 외모에 많은 관심과 미를 앞세워 문화적 코드를 형성하면서 미는 여자들만의 소유라 생각하지만, 이제는 남성들에게도 자연스러울 정도로 미는 확대되고 있다. 그래서 개척한 남자전문 미용시장은 블루오션이란 새로운 사업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녹색혁명을 일으킨 남자전문미용 브랜드인 샤보이가 웰루킹의 선두주자로 현재 빠른 속도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차별화된 샤보이 시스템 전략
남자들의 커트 주기는 한 달에 두 번에서 세 번 정도로 여자들에 비해 시술 주기가 빠르므로 일반 미용실보다는 사업적으로 유망하다. 또한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불경기에도 매출이 안정적인 업종이다. 킴컴퍼니(주)의 남자전문미용 브랜드 ‘샤보이’(www.shaboy.co.kr)는 기존의 경쟁브랜드와 차별화를 두어 출범 했다. 샤보이는 기존의 5000원짜리 단순 커트와 도움샴푸가 없는 단점을 보완하였고, 다양한 시술메뉴 개발과 지속적인 디자이너 교육으로 최적의 환경과 최고의 헤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대 대표이사는 “ 고객은 자신만의 헤어 스타일링을 원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위생적으로 관리해 줘야 다시 찾는다.” 라고 전한다. 샤보이 차별화의 첫 번째는 두피, 모발관리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만든 기능성커트이다. 탈모관리와 비듬관리 중 고객이 선택하여 시술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두 번째로는 위생을 들 수 있다. 독일에서 직수입한 넥 페이퍼는 시술 전에 고객의 목을 둘러 타인이 사용한 비위생적인 커트보로 부터 보호해 주는 위생시스템이며, 시술도구들을 소독하는 자외선 살균기는 샤보이에서 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세 번째는 인테리어이다. 녹색은 고객에게 편안함과 산뜻함을 주어 시술하는 동안에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네 번째는 지속적인 현장 인성교육과 지점운영에 필요한 점주교육은 샤보이만의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수퍼바이저들의 체계적인 현장 밀착관리와 교육은 샤보이만의 특징 중 하나다. 다섯 번째 스타일링이다. 긴 머리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 맞게 가위 위주로 시술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헤어 스타일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를 위해 움직이는 자동차 모형의 미용의자와, 디지털 TV시청이 가능한 거울TV, 그리고 거울TV와 연결하여 시술하는 동안 고객의 뒷머리를 보여주는 후면카메라, 매장 내에서 생기는 머리카락, 먼지 등을 자동으로 실외로 보내는 유레카 시스템, 워터펀치와 음이온분사기 등의 장비를 이용한 시술메뉴는 특장점이다. 워터펀치는 1분에 1800번 분출하는 맥동제트수류로 두피를 청결하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피부병의 원인이 되는 잔류 샴푸와 퍼머약, 염색약 등을 깔끔하게 제거한다. 음이온분사기는 두피의 혈액을 정화, 살균하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염색, 펌보다 더 중요하게 시술하는 것은 커트다. 커트하나로 미용실이 ‘잘한다. 못한다.’ 라고 판단한다. 그래서 샤보이는 헤어디자이너의 경력이 5년 이상된 숙련된 자들만 채용 한다. 서비스의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에게 맞는 헤어스타일을 제안하고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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