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인물-웰빙풍수조경연구원 김광준 원장- >

도시 내 녹지조성의 대안, ‘옥상공원’이 뜬다!
친환경적, 풍수 지리적 시공으로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생태 삶 추구

주택, 건설업계의 트렌드가‘환경’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물론, 기존에 중시됐던 접근성이나 편리성이 도외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들 접근성과 편리성에 친환경성을 접목시켜 도심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도심 속 자연문화의 중심에 옥상공원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옥상공원사업의 시작은 지난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콘크리트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경관을 개선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푸른 도시를 만들자는 목표로 옥상공원화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당시엔 다소 생소한 사업으로 그리 큰 반향을 불러오지 못했으나, 냉난방 절감 등의 효과를 알게 된 건물주들의 입소문이 퍼져 나가면서 6년이 지난 지금 서울 전역 112개소, 4만 5182㎡의 옥상이 녹지화 됐다.

서울시 푸른 숲 가꾸기의 옥상조경 모범모델로 권장돼
▲ 김광준원장
옥상공원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은 그 긍정적 효과 뿐 아니라, 실제 공원화사업에 참여한 건물주들의 만족에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이런 영향으로 옥상공원화사업에 참여하려는 건물도 2007년 128개소에서 2008년에는 185개소로 늘어났다. 이러한 여파는 단지 건물주만이 아니라 주택, 건설업계 전반에도 뻗어나가고 있다. 이는 요즘 들어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가격 및 입지조건 외에도 녹지율, 마감재, 관리비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경향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을 위해 친환경아파트 건설에 발 벗고 나서는 상황이다. 특히, 녹지율이 높은 단지는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과 옥상 등을 공원으로 꾸며 쾌적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 한국유네스코회관, 홍익대, 숙명대 등에 옥상공원이 조성됐으며, 이 같은 옥상공원은 단순 녹지공원을 넘어 점점 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서울시도 이러한 인기에 부응해 최근‘옥상공원화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다양한 옥상공원에 대한 우수사례 제시, 사업비 지원 등 사업 확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거기에 오세훈 시장이 지난 8월“별도의 땅이나 별도의 저항 없이 도심 내에 공원녹지 조성이 가능한 옥상공원화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 도심 속 푸른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생활 속 공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력한 추진의지도 밝혀 사업은 앞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 2억8000만 원에 불과하던 예산을 올해 123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옥상공원화사업에 최대 50~70%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 중이다. 더불어 최근 조경자재 인상 등으로 조경공사비가 크게 증가하자 2009년 공모사업부터는 물가상승율도 반영해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의 푸른숲 가꾸기의 옥상조경 모범적 모델로 웰빙풍수조경연구원이 강서구 등촌 3동에 우리벤처타운이 권장되어서 친환경적, 전통풍수지리를 이용해서 시공하고 있다. 웰빙풍수조경연구원(김광준 원장www.cfls.co.kr)은 등촌3동의 풍수 지형적 장점을 살리고 일부 단점을 보완하는 보비 풍수조경으로 계획 설계하여, 기존 조경의 인위적 시공을 탈피, 미적 아름다움은 물론, 조형과 조화를 이루는 풍수 지리적 자연 숲 조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우리 선인의 고유 전통조경기법 그대로 이어오고 있어
현대의 무분별한 반 생태적 조경 식재공법은 탁한 기(氣의) 방출로 인해 대기, 환경공해를 유발할 수 있으나, 공생 수목 식재 시에는 깨끗하고 맑은 산소와 피톤치드가 배출돼 환경과 건강에 효과적이다. 웰빙풍수조경연구원의 풍수조경공법은 상생균형 조화를 통해 건강예방 과 치료에 도움을 주는 세계 최초의 웰빙 건강조경시공법이라고 할 수 있다. 웰빙풍수조경연구원은 웰빙 풍수조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주 생성원리인 카오스, 즉 초자연과학을 인간과 수목과의 생기로 고루 분석해 음양의 기를 균형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웰빙풍수조경연구원이 개발한 삼태극 구행풍수시공법은 수목과 사람을 체질별로 분류한 삼생기의 공생식재로 대량의 피톤치드를 방출하게 함으로써 파괴된 환경과 건강을 치료하는 총체적 환경치료공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광준 원장은“풍수조경은 음양오행과 팔궤, 천부경의 오묘한 진리에서 비롯된 우리 선인들의 고유 전통조경기법”이라며, “심각한 환경공해로 인해 오염된 썩은 공기와 물을 정화시켜 환경 치료하는 생태체질풍수조경공법으로, 풍수 지리적 환경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각자 변화돼 그 지역 생태환경에 맞도록 체질적으로 품종 품목화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웰빙풍수조경연구원, 백범생명공동체 상고사연구원의 원장으로서 대학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 원장은 우리 선인의 고유 전통조경기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백범생명공동체 상고사의 원장으로서 상고사 전문가이기도한 김 원장은 틈만 나면 우리 땅을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중국과 일본은 정통역사를 날조된 왜곡으로 강탈하려는 태도를 버려야 한다며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을 비판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일본과 중국 상고사에 의하면“중국, 일본의 조상국인 우리나라는 신라 김유신, 김춘추의 나, 당 외세합작의 민족분열정책에 송두리째 역사의 정통성이 말살된 채 부메랑이 되어 1300년 동안 끊임없는 중국, 일본의 침략에 시달려 왔다”며, “중국과 일본은 이제라도 어버이 나라인 조상국에 패륜적 행위를 반성, 참회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한 뿌리의 한국, 중국, 일본 3국이 서로 단합하여 전쟁 없는 인류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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