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유정복·홍준표·김문수·안철수·양향자·나경원·이철우·한동훈 후보 (사진=국민의힘)
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유정복·홍준표·김문수·안철수·양향자·나경원·이철우·한동훈 후보 (사진=국민의힘)

[시사뉴스피플=손영철 전문 기자] 국민의힘이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제21대 대통령후보자 국민의힘 1차 경선 후보자 비전대회’를 열었다.

이후 19~20일 이틀에 걸쳐 대선 경선후보들의 첫 토론회를 열었다. 첫날에는 김문수·안철수·유정복·양향자 예비후보가 ‘청년 미래’를 주제로, 둘째날에는 나경원·이철우·한동훈·홍준표 예비후보가 ‘사회 통합’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민의힘 후보가 8명에서 4명으로 후보가 1차 컷오프 결과는 오는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다.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압축된 후보 4명은 이후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당원투표 50% 방식의 2차 경선을 통해 2명으로 추려질 예정이다. 2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3차 결선은 하지 않는다.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오는 5월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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