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2일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사진=국민의힘 1차 경선토론회 사진)
국민의힘은 22일 2차 경선에 진출할 4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2차 경선에 진출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사진=국민의힘 1차 경선토론회 사진)

[시사뉴스피플=한장선 선임 기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22일 발표된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 결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 순) 후보가 2차 경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결과로 국민의힘 2차 경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반대했던 김문수·홍준표 후보가 찬성파인 안철수·한동훈 후보와 대결하는 2대2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1차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24일과 25일에 1대1 토론이 열리며, 26일에는 4자 토론이 진행된다. 이후 27~28일 이틀 간의 당원 선거인단 투표·국민여론조사를 통해 오는 29일 최종적으로 후보를 2명으로 재차 좁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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