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이근희) 직원들이 지난 21일 생명 나눔의 가치 실천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 헌혈차량이 공단 본부(동래구 소재)와 강변사업단(사하구 소재)을 방문, 80여 명이 넘는 공단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 것이다.
부산환경공단은 연중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곳곳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임직원이 매월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연탄 배달, 반찬나눔, 김장 봉사, 취약아동 결연 등 노력봉사와 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산농협본부와 함께 농번기 지역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서기도 했다.
이근희 이사장은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단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동진 기자
bbong788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