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천만시대에 소외받는 인간성에 대한 성찰

[시사뉴스피플=배희권 국장]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천만시대에 현대문명과 인간성에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담은 작품 전시회가 열려 화제다.
애완동물을 주제로 수년간 작업을 해온 서양화가인 한성민 작가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에 소재하는 조형갤러리(인사동5길 태화빌딩 지하1층)에서 개최된다.
한성민작가는 본인이 애완견을 키우면서 사회현상을 직시하면서 성찰을 하게 된 것이다. 사회가 다변화 되고 산업문명과 물질문명이 고도화 될 수록 인간성의 소외와 고독이 심화되고 여러 결핍의 병폐로 저출산의 위기에 내몰리는 사회병리 현상으로, 출산하여 자신의 자녀를 키우는 것이 아니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문화가 확산 되는 기이한 현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한성민 작가의 일련의 애완동물을 주제로한 작품을 스토리를 전개한 것은 화가이기전에 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우리 현대사회가 건전한 사회로 가기 위한 성찰을 담아낸 결과물이다라고 할 수 있다.
꽃들이 만발하는 가정의 달 5월에 인간과 애완동물 그리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전시회가 될것 같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애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거리 인사동에 와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배희권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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