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GP2X 서포트 커뮤니티 보유

 

▲ 이범홍대표
GP2X Wiz는 기존에 선보인 세계적인 휴대용 게임기에서 볼 수 없었던 정식 발매되는 게임 이외에도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제작해 실행할 수 있는 UCC형 게임기다. 혈십자와 그녀의 기사단 등 다양한 전용 게임과 수천 가지의 에뮬레이터 게임, 플래시 게임 등 멀티미디어 게임기의 성능을 극대화한 게임기다. 특히 높은 화질의 동영상 감상과 고음질의 OGG, WAV 파일이 지원되어, 가사와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만화책과 전자책 등의 텍스트 뷰어, 계산기, 메모장, 달력, 녹음기 등 PMP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2.8인치의 320*240 AMOLED화면을 채택하여,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우수한 화질로 게임 및 멀티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에 이미 나와 있는 일본 휴대용 게임기보다도 월등한 533MHz CPU를 채택하여, 빠른 고사양 휴대용 게임기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세계 시장 개척
국내 유일의 해외 수출 휴대용 게임기 제조사인 (주)게임파크홀딩스(www.gp2xwiz.co.kr)는 휴대용 단말기 제조에 대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범홍 대표는“3세대에 걸쳐 성공적인 개발 및 상용화한 휴대용 게임기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특히 제조 절차 및 부품 수급의 대부분을 국내에서 자체 처리, 내수 시장 활성화에 공헌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게임파크홀딩스는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세계 각국에 10만 명이 넘는 강력한 유저 커뮤니티가 오픈소스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각 주체들이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단계적으로 국산 휴대용 게임기의 경쟁력을 키워 나아간다면 외화의 유출을 줄일 수 있고 이미 검증된 대한민국 게임콘텐츠 개발 능력이라면 54억 달러에 이르는 비디오게임 시장에서 단기간 내에 국산 휴대용게임기가 의미 있는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대표는 확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미 한국정보통신연구원(ETRI)이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리눅스 기반의 게임 저작툴을 개발 중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게임산업 주체들과 협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 했다. 현 정부 및 관련부처에서도 이러한 상황을 깊이 인식해 주기를 바라는 이 대표는 “정부 관련 부처에서도 게임 콘텐츠뿐만 아니라 휴대용 게임기 등 하드웨어 부문에 대해서도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세계 게임 시장에 대한 정규 라인업 제안을 통해 현지의 토착화 및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여 전 세계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힌 이범홍 대표는“주요 게임 개발사가 없는 나라의 개발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3의 세력으로서 게임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게임파크홀딩스의 주된 전략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개발 ▶중독성 보다는 즐거움을 주는 게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접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하드웨어 플랫폼 및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세계무대에 우뚝 설 그날을 다짐했다. NP

저작권자 © 시사뉴스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