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창출과 인식개선의 새 지평 열어
[시사뉴스피플=노동진 기자] 부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새날애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본격적인 청소용역사업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 인식개선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와 기업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한다.
주식회사 새날애는 모기업이 직접 설립·운영하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청소용역 분야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는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지속적인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으며, 비장애인 근로자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특히 새날애는 ▲공공기관 ▲지자체 ▲관광서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청소·위생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품질 높은 서비스와 투명한 운영으로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장애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신 장비와 친환경 청소 시스템을 도입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주식회사 새날애 이은호 대표는 “장애인 고용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사회적 투자이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새날애의 노력은 단순한 청소용역 제공을 넘어,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식개선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노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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