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은 라이온, ‘가치의 전승’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라이온스 뱃지는 ‘봉사’라는 이름의 사명과 긍지를 상징하는 영광의 훈장이다. 회원들은 보다 열심히 봉사하고, 지구발전을 위해서 헌신하며 ‘평생회원’으로 남고픈 소망도 크다. 최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2025~2026 지대·명예위원장회’ 박재홍 창립회장도 같은 마음이다. 라이온의 매력, 봉사의 기쁨에 한없이 빠져들고 있는 것. 대를 이은 라이온으로, 세대 간 연속성이 봉사의 힘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다.
2024~2025 사자회 발대식
대를 이은 라이온스클럽 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닌 ‘가치의 전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봉사의 정신이 개인에서 가정으로, 그리고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박재홍 회장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는 부친이 라이온으로, 국제적인 봉사는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을 보고 자라왔다. 라이온스클럽은 동경의 대상이자, 봉사를 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체였다. 사회에 발을 디디면서 자연스레 봉사를 하기 위해서 입회했고, 부산신라라이온스클럽에서 임원을 거쳐 2024~2025 회장을 맡았다.
당시 연탄 나눔과 무료급식 등 회원들과 함께 소외계층 지원에 힘썼다. 특히 라이온스클럽의 계속적 가치가 실현되고, 부산시의 인구 증가에 간접적으로 이바지하는 차원에서 아동양육시설 후원에 적극 노력했다.
이어 다음 회기인 2025~2026 지대위원장을 맡게 된 그는 자연스레 출범하는 ‘2025~2026 지대·명예위원장회’ 창립회장이 됐다. 창립총회와 회장 취임식은 지난 7월 24일 부산 허심청 대청홀에서 개최됐다.
연이은 8월 27일에는 2024~2025 사자회 발대식을 갖고 창립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총재자문회로 시작해 조홍제 총재님을 모시고 동기회장들과 7~8개월을 합동월례회와 각 클럽 주년행사를 통해 교감을 나눴다”며 “사자회 단합이 최우선이라 생각하고 회원 한분 한분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법인 율한의 원스톱 서비스
“라이온스클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마음, 국경을 넘어 세계 각국과의 교류, 왕성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도 된다. 무엇보다 인맥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클럽과 지구에서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곧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박재홍 회장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라이온스클럽의 매력이다. 때문에 점점 라이온에 빠져들었고, 영원한 봉사자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실제 그의 본업 외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라이온스클럽 활동에 할애하고 있다. 박 회장은 “‘친목’이라는 줄이 이어져 봉사로 연결되는 것이 라이온스클럽의 매력”이라며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일에만 지쳐있던 삶의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하다면 누구든지 라이온스클럽에 문을 두드리기를 바란다. 반드시 아름다운 세상이 새롭게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재홍 회장은 ㈜홍연 대표이사/법무법인 율한 고문을 맡고 있다. ㈜홍연은 법학도의 길을 걸었고, 관련한 전문지식이 박식함을 살려 경매 물건을 낙찰 받아 부가가치를 높여 매매 혹은 임대업을 하는 업체다.
법무법인 율한은 2018년 설립, 유능한 변호사와 구성원들이 함께 관련 사항에 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하며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부산지역 최고의 법무법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보통 변호사사무실의 경우 전문분야 외의 업무에는 미흡할 수 밖에 없지만, 율한은 세무, 강제집행, 집행과 등기, 회생이나 파산 등 전 분야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때문에 단숨에 소문이 퍼졌고, 율한을 찾으면 모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새겨졌다.
법무법인 율한은 박재현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다재다능한 구성원들이 모여 있으며, 민사와 행정, 이혼과 가사, 형사, 상속, 회생·파산, 등기·집행, 지역주택조합, 재개발·재건축을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
박재홍 회장은 “봉사의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길을 걸으며 얻는 성취와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의 긍지를 바탕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