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2009년 중동가자전쟁
[국제분쟁] 이스라엘은 무엇을 노렸는가?
- 2008~2009년 중동가자전쟁
2008년 12월 27일 토요일 아침 9시 30분(현지시간), 10여년만의 팔레스타인에 향한 이스라엘의 가장 살인적인 공격 중의 하나인 작전명 “Cast Lead" 공격이 시작되었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가지지구에 있는 하마스의 근거지를 향해 대대적인 기습공격을 가하면서 하마스의 무장 세력과 그의 지원시설물만을 겨냥한 폭격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스라엘의 1차 공격
60여대의 이스라엘 공군기들은 이슬람운동의 본거지 50곳, 특히 가자 지역 내의 경찰 지역과 훈련장들을 포격하였다. 증언들에 의하면 해가 졌을 때도 가자 남부지역에 산발적인 공격들이 계속 이어졌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의료단체들은 이때 적어도 250명이 사망했고 수백 명이 다쳤으며 그중 120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라디오방송에 의하면 희생자들의 대부분은 가자지구와 영토북부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텔레비전 방송은 구조대원들이 부상자와 사망자들을 옮기는 가운데 도로위에 흩어져있는 시신들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았다. 여러 건물들이 특히 인구밀집지역들에서 심하게 파괴되었다. 백여 명의 하마스 경찰관들이 목숨을 잃었고 그들의 수장인 Tawfik Jaber 장군도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사망했다. 이스라엘 지도자들은 이집트가 중재한 6개월간의 휴전기간이 12월 19일 종료되자 그동안 하마스가 로켓공격을 일삼았던 대가로 강력한 행동을 하겠다고 위협을 하고 있었다. Ehoud Olmert 이스라엘 수상은 “우리는 팔레스타인 국민들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마스와 싸운다”면서 이 작전의 목적은 민간인의 희생을 피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곧 이어 Tzipi Livni 외무부장관은 “이스라엘 지역을 계속해서 넘보다간 이번에는 우리들의 반격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을 하마스는 알아야만 한다”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Ehoud Barak 국방장관 역시 지상군의 공격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Ismail Haniyeh 하마스 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의 공격들이 그의 해방운동을 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면서 이러한 이스라엘 지도부들의 위협에 반격을 가했다. “우리들을 교수대에 세울지라도, 길에서 우리들의 피를 흘리게 할지라도, 우리들의 몸을 베게 하더라도 우리들은 신에게만 몸을 굽힐 것이며 팔레스타인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하게 말한다”라고 Haniyeh는 텔레비전 연설에서 말했다. 망명 중인 Khaled Mechaal 하마스 최고지도자는 이스라엘에 대한 “세번째 인티파다(아랍인 반란)”를 요청했다. 이미 이슬람주의 해방운동은 이스라엘을 향해서 또다시 로켓과 박격포탄을 쏘면서 하루 만에 반격에 나섰다. 10여발의 미사일이 이스라엘지역에 명중하여 네티보트 시(市)의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당했다. 또한 로켓포탄은 Ashkelon 지방에도 떨어졌다. 세계 각국은 이번 기습작전에 대해서 만장일치로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유럽연합, 미국, 러시아, 유엔은 하마스에게 포사격을 중단할 것을 요청하면서 모든 폭격들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모든 아랍 국가들과 이슬람교 협의회는 그들 입장에서 이스라엘 폭격을 비난했고 57개국과 10억3천만 명을 보유한 이슬람교 협의회는 이번 이스라엘의 폭격을 “전쟁범죄”로 규정하였다. 그러나 Condoleezza Rice 미 국무장관은 미국중앙정부는 휴전협정을 어긴 하마스에게 전적으로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있음을 알렸다. 미국은 공습이 민간인 희생자들을 낳지 않도록 이스라엘을 동시에 압박하기도 했다.
이집트가 정전(停戰)중재에 나서다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궁극적으로 휴전으로 가기 위한 정전을 중재하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12월 28일 Ahmed Aboul Gheit 이집트 외무부장관이 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회담 후에 밝혔다. Abbas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가자지구의 폭력을 종결짓기 위해 이집트와 아랍연합의 노력들에 상의하기 위해 카이로에 갔었다. Ahmed Aboul Gheit 이집트 외무부장관은 아랍연합국들의 장관들의 회담이 정전을 대비한 계획과 이집트에 의해 중재된 바 있었던 휴전개재를 명확히 하기위해 12월 31일 수요일 카이로에서 열릴 것임을 확인하였다. 그는 또한 “장관들은 휴전협정의 동의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두 나라간의 정전에 이르기 위한 방식들을 결정해야만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그리고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과 군사작전을 멈추게 할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우리들 역시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하여 우리들은 군사작전의 실행과 이스라엘군들에 의한 영토 침입에 대해서는 반대한다고 말했다”고 부언 설명하였다.

아랍인들의 분노
가지지구의 이스라엘 기습공격에 대해 항의하는 아랍국가시민들의 시위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었다. 이 시위들 중에 몇몇 아랍 국가들 특히 이스라엘과 공모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이집트에 대한 비난이 거셌다. 레바논에 설치된 팔레스타인 난민촌에서는 Hosni Moubarak 이집트 대통령을 “배신자”로 규정하였고 12월 28일 베이루트주재 이집트대사관 앞에는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모여 돌을 던지며 항의했다. 그의 대변인을 통해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은 12월 23일 Moubarak 이집트 대통령과 Tzipi Livni 이스라엘 외무부장관을 만난 후 이집트와 함께한 “대대적으로 조직된 비밀계획”이었다고 평가하였다.
유럽에서도 수천 명의 시위자들의 항의
12월 28일 일요일, 유럽 각 지역에서 수천 명의 시위자들이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에 항의하였다. 런던에서 파리까지, 마드리드를 거쳐 코펜하겐 혹은 이스탄불에서 시위자들은 1967년 이스라엘에 의한 팔레스타인 영토점령 이후로 가장 격렬한 작전명 “Cast Lead"의 공격을 비난하고 나섰다. 런던에서는 경찰에 의하면 700명, 시위조직자에 의하면 3,000명이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 집결하여 시위를 하였고 6명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잉글랜드 연합통신사는 수십 명이 수갑에 채였고 땅바닥에 눕혀졌다고 보도했다. 적극적 시위자들은 팔레스타인 국기와 ”가자에서의 홀로코스트“, ”평화는 없다“, ”정의는 없다“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흔들고 있었다. 파리에서는 북아프리카지방출신의 이민자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경찰에 의하면 1,300명의 시위 군중들이 모여 ”무고한 인명들의 학살을 멈추라“고 글이 적힌 계시막을 흔들며 시위를 했다. 그리고 경찰에 의하면 150명, 시위조직자들에 의하면 300명이 샹젤리제 위의 에뜨와르 광장에 모여 ”테러리스트 이스라엘, 유럽은 공모자“라고 박자에 맞추어 외치는 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마드리드에서는 시위단체의 요청에 따라 500명에서 1,000명의 시위자들이 모여 “지금 평화를”, “팔레스타인에서의 홀로코스트는 안 된다”고 외치면서 시위를 하였다.
덴마크에서는 경찰에 의하면 700명, 시위조직자에 의하면 2,000명이 덴마크 이슬람 교인들의 여러 단체들의 요청에 따라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였다. 시위대 외부의 한 남자가 경찰을 향해 화염병을 던진 후 체포되었다. 덴마크 2번째 도시인 Aarhus에서도 약 300명이 모여 시위를 했다.
이스탄불에서는 이슬람교단체들의 요청에 의해 도시의 역사적 중심지인 Beyazit 회교사원 앞에서 수백 명이 집결하여 “시오니즘은 패배할 것이며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승리할 것이다”라고 박자에 맞추어 외치면서 시위를 했다. 그리고 이 도시의 중요한 광장인 Taksim 광장에서 이스라엘 수상의 초상화가 붉은 물감으로 얼룩졌고 반면에 공산주의자 투사들은 이스라엘 영사관 앞에 장례식용 꽃다발들을 놓았다. 또한 텔레비전 화면에 비친 앙카라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는 수백 명의 시위자들이 대사관 건물들을 향해 신발들을 던지며 항의하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역시 수천 명의 사람들이 터키의 여러 도시에서 시위를 하였다.
로마에서는 약 200명의 시위자들이 이스라엘과의 “경제적 군사적 모든 협정들을 동결하라”면서 정부에 요구했다. 또 시위자들은 “인종청소와 이스라엘국가의 테러리즘”을 고발하였다.

2차 공습과 지상군 개입 위협
1차 기습공격이 있은 후 다음 날 12월 28일,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여러 지방에 또 다시 공격을 가했다. 팔레스타인 의료단체들에 의하면 이틀 동안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격들로 인해 대다수가 하마스 경관들인 289명이 사망하고 620명이 부상당했다고 발표했다. 아침 7시(현지시간)부터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이 시작 되어 가자지역, Jabaliya 캠프, 영토 북부지역, 그리고 영토 남부지방인 Khan Younes와 Rafah을 공습하였다. 이들 공격으로 가자시(市) 한 경찰서에 있던 10여명의 경찰이 부상을 당했다. 또 가지시 정부내각 건물이 파괴되었다. 오후에는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 경계선인 Rafah지역 내 군수물자 밀반출입 터널들이 공격대상이 되었다. Cisjordanie에서는 시위 도중 2명의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 폭격에 의해 사망했다. 이스라엘은 비행공습에만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지상군 개입의 위협을 높이면서 이스라엘군은 6,500명의 예비병들을 동원할 것을 결정하였다. 전차들의 움직임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경선에서 역시 포착되었다. 북부국경선에서는 적어도 16대의 장갑차들이 포진하고 있었다. 이스라엘 국방부 대변인에 의해 인용된 Ehoud Barak 국방장관은 하마스에 대한 지상군작전도 가능하다는 것을 명백히 하였다. “우리들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우리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군작전이 필요하다면 우리들을 그것을 이행할 것이다.” 이스라엘군의 고위책임자에 의하면 공군은 군사목표물에만 공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반면에 Fawzi Barhoum 하마스 대변인은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않았던 전 세계가 보는 앞에서 유태인의 홀로코스트 제사를 치렀다”고 이스라엘을 맹렬히 비난했다. 또한 “팔레스타인의 저항은 순교 작전(자살테러)을 통해서 이러한 공격에 반격할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4일째 공습
12월 29일과 30일 밤사이 가지지구를 향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적어도 1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고 40명이 부상했다. 이로써 12월 27일 토요일 이후로 최소 360명이 사망하고 1,69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자의 대다수는 하마스운동주의자들이며 이러한 공격들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공격은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12월 29일 월요일, 하마스의 총격으로 가자에 주둔한 이스라엘군 1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기습작전 이후로 이스라엘 측 인명피해는 총 4명이 사망했다. 다음 단계는 소규모 혹은 대규모의 지상군의 공격이 될 수 있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언저리에 보병대와 기갑부대를 배치시키고 있었다.
실효성 없는 외교접촉 후 이스라엘의 공습
2008년 12월 31일 강도 높았지만 헛된 외교 접촉 후 2009년 1월 1일 새해에 이스라엘은 또 다시 가자지구에 공습을 가하였다. EU에 의해 마련된 휴전협정제안을 거부한 후,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공격을 가했다. 하마스도 지상군 공격이 있을 경우 죽을 때까지 싸울 것을 다짐하였다. Ismail Haniyeh 하마스 정부 수장은 텔레비전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국민들은 이스라엘 탱크들을 물리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리비아는 가자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요청하는 해결방안을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하였고 이 계획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의해 존중되었지만 서방국가들에 동의될 수 있도록 내용이 수정될 것 같았다. 2007년 6월 하마스에 의해 힘을 잃고 가지지역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한 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대통령 역시 휴전에 대한 어떤 해결책을 얻기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청원하였다.
이스라엘군 지상군의 가자지역 침투
Ehoud Barak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번에는 몇 천 명의 예비병들에게 긴급출동 명령을 하달하였다. 이스라엘군들이 침투한 후 얼마 되지 않아 이스라엘 전차들이 하마스 진영 가자북부지역을 향해 포를 쏘았고 하마스는 박격포로 응수하였다. 지상군공격의 첫 희생자는 가자지구내의 팔레스타인 어린 아이였고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은 자신들에 저항하고 있는 하마스를 돕는 가자주민들을 위협하였다. 반면에 Ismail Radwane 이슬람교운동 대변인은 “가자에 침입한 너희들은 성치 못할 것이고 신의 도움으로 너희들의 무덤이 될 것이다”라고 하마스 텔레비전 방송을 통해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지상 군사작전은 장시간에 걸쳐 포병대의 포격이 있은 후에 감행되었다.
세계여론은 휴전요구로 빗발치다
1월 4일 프랑스와 터키로부터 비난을 받은 이스라엘의 지상 군사작전 이후로 세계는 휴전요구로 들 끊기 시작했다. Nicolas Sarkozy 프랑스대통령은 상황을 진전시키고자 중동을 방문하여 이스라엘의 호전적인 공격을 비난하고 동시에 하마스의 로켓공격도 비난했다. 유럽연합 순회 의장국인 체코는 “어떤 한 국가가 그 스스로 방어하고자 하는 부정할 수 없는 권리조차도 많은 시민들을 슬프게 하는 행동은 정당성을 갖지 못한다”라고 평가하고 휴전을 요청하였다. 이것은 그 이전에 Mirek Topolanek 체코 수상이 이 작전은 “방어용이지 공격용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던 첫 발언을 취소하고 방침을 바꾼 것이다. 스페인은 하마스에게 로켓공격을 중단하고 이스라엘에게는 지상군 작전을 끝내라고 권고하였다. 영국의 Gordon Brown 수상은 이스라엘의 지상군 공격은 어떤 심각한 참변을 유발할 수 있는 아주 위험한 순간으로 규정하였다. 스웨덴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침입은 분쟁 속에서 해결책을 찾고자 하는 노력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판단했고 노르웨이 정부는 문제들을 정치적으로 풀어야지 군사적인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이 모든 관련 국가들은 군사적 행위들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 가자지구의 분쟁상황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일본 역시 군사적 공격은 상황만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평가했다. 하마스를 지지하는 Ali Larijani 이란 국회의장은 가자지구는 이스라엘군의 무덤이 될 거라고 예언하였다. 외교적으로, 4시간에 걸친 토론에도 불구하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미국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적대적 행위의 중단을 요청하는 발표문을 정할 수가 없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일어난 일은 미국과 시오니스트에 의해 시행된 결정들에 지배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종의 소극(笑劇)이다”라고 이슬람교운동본부는 공식성명에서 발표하였다. 안전보장이사회의 긴급회의가 있기 전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 바 있었다.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포위
1월 6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둘로 잘랐으며 가자시(市)를 포위하였다”라고 Ehoud Barak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 공공 라디오방송에서 밝혔다. 또한 Gaby Ashakenazi 이스라엘군참모총장도 “우리군은 완벽하게 행동하고 있고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국방라디오방송이 인용 보도하였다.
가자에 전투는 계속되고 외교는 중단상태
가장 많은 피를 흘리게 한 이스라엘의 지상군공격은 난민들을 돕기 위한 유엔사무소에 의해 운영되는 3개의 학교건물이었다. 여기서 3-40명의 팔레스타인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Jabaliya에 있는 팔레스타인난민들을 위한 유엔기가 휘날리는 유엔사무소건물 하나가 공격을 받고 유엔에 의하면 적어도 30명이 사망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가자와 Khan Younes에 있는 유엔이 관리하는 2개 학교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5명의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스라엘 측에 따르면 Jabaliya에 있는 유엔이 관리하는 건물에서 이스라엘군을 향한 박격포공격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국제적십자사는 “총체적이고 대규모의 위기상황”이라고 알렸다. 유엔은 회의적인 상태에 빠졌다. 휴전 혹은 적어도 일시적 정전을 얻기 위한 국제적 외교활동은 이스라엘의 계속적인 단정적 거부로 중단되었다. 뉴욕의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1월 6일 화요일 밤 분쟁문제를 토론하기 위해 아랍 국가들의 요청으로 이사회를 열 준비를 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압박하는 그들의 토론주제는 더욱더 사태를 어렵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3주째 접어든 이스라엘의 공격
이스라엘군은 가자를 향한 그들의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때까지 800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팔레스타인 의료기관이 집계하였다. 하마스의 책임자들에 따르면 사망자의 1/3이상이 어린 아이들이라고 알렸다. 이스라엘 측에서는 10명의 군인들이 전사했고 하마tm의 로켓포공격으로 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Ehoud Barak 이스라엘 국방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안전보장이사회의 해결책에도 불구하고 지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폭력에 대한 실망감을 표출했다고 유엔의 Michel Montas 대변인이 밝혔다. 1월 9일, 3일 동안 2번이나 이스라엘의 국가안전내각회의가 열렸지만 Olmert, Mark Regev 대변인은 장관들이 지상공격의 확대방식을 결정했는지 아닌지를 말하기를 거부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市) 둘레에서 진지를 구축하다
1월 11일 일요일, 이스라엘군은 그날 오후가 되자마자 후퇴하기 이전에 인구밀집지역 중에 하나인 가자시(市) 남쪽 주변지역 2곳에 진을 치면서 팔레스타인 영토로 돌파작전을 실행했다. 동시에 이스라엘 공군은 무기밀반입통로인 터널들과 무기 저장장소이자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가자지역 남쪽의 이슬람교사원을 60여 차례 공습을 가하였다. 이 공격으로 하마스대원 10여명을 포함한 적어도 팔레스타인인 27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군의 육공양동작전으로 하마스의 군사력이 현저히 약화되었다고 판단한 이스라엘정부는 당분간 이 작전의 종료시점에 대해서 명확한 의사를 드러내지 않았다. 그 때에 독일에 방문 중이었던 Tzipi Livni 이스라엘 외무부장관은 “어떤 협정으로 종료될만한 두 나라 사이의 단순한 논쟁이 아니다. 우리는 어떤 군사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군사작전을 실행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반면에 Avi Benayahu 이스라엘국방부 대변인은 군은 예비 병력들을 팔레스타인 영토로 파병할 준비를 하였다고 밝혔다. 가자시(市) 남쪽 Al-Hawa와 Cheikh Ajline지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이스라엘군과 하마스대원들 간에 일어났다. 검은 먹구름들이 시(市)를 둘러싸고 하늘로 치솟고 있었다. 이스라엘은 병원과 가자의 외국사절단에 끼어 숨어있던 하마스의 지도자들을 비난했다. Khaled Mechaal 하마스정치사무소장은 1월 11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은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그 이유는 자신들의 로켓포들이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스라엘의 이러한 행위는 “중재협상의 마지막 기회를 상실하게 했다”고 알렸다.
의사들은 가자에 “신형무기”가 사용되었음을 언급하다
새로운 증상의 부상자들의 모습이 가자에 방송된 텔레비전 화면에 나타났다. 1월 11일 일요일, 이 새로운 증상을 증언했던 사람은 시내병원에 근무하는 단 두 명의 서방인들인 노르웨이 의사들이었다. 노르웨이 비정부기관 소속으로 20년 동안 이 지역에서 일해 왔던 Mads Gibert 박사와 Erik Fosse 박사는 이집트국경선을 통해 1월 10일, 15명의 중환자들과 함께 전투지역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3일전에 국제적십자사가 제공한 우리들의 호송차는 이스라엘군이 우리를 멈추게 하기위해 사격을 가했기 때문에 Khan Younes에 도착하기 전에 가던 길을 되돌아와야만 했다”라고 Al-Arish에서 기자들에게 말했다. 이틀 후에 호송차는 통과했지만 의사들과 그들을 맞이하러 나온 노르웨이 대사는 Rafah의 이집트 국경터미널 안에서 관료적인 절차이유로 밤새도록 시간을 허비하고 있었다. 이날 밤, 터미널의 유리창들과 천장이 근거리에 발사된 폭탄의 폭풍(爆風)으로 깨지고 파괴되었다. 2미터 거리에서 피폭된 시신은 두 조각으로 절단되었고 8미터 거리에서 피폭된 다리들은 잘려지고 불에 탔다. 아마도 이것은 신형무기에 의한 것으로 의사들은 판단하였다. 시신과 피폭 신체부위는 모두가 절단되어 잘려나갔다. 2006년 남부 레바논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상자가 있었고 그해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 때에도 가자에서 발생한 바 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몸속에 남아있는 미립자는 발암 물질로 판명되었다고 의사들은 설명했다.
이스라엘군참모총장은 가자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기를 바라다
하마스와의 전쟁이 3주째 접어들면서 이스라엘 정부는 서로 의견이 갈라지고 있었고 작전명 “Cast Lead" 군사작전의 3단계 실행을 망설이고 있었다. Tzipi Livni 이스라엘 외무부장관과 Ehoud Barak 국방장관은 이집트와 더불어 국경지대의 안전성의 확보와 로켓포격의 중단 등 만족스러운 협정을 기대하면서 휴전을 받아드린다는 입장이었다. 반면에 다른 각료들과 군 실무자들은 계속해서 작전을 이행하기를 바라고 있었다. 내각회의에서 Ehoud Olmert 수상은 ”이스라엘은 목표들에 근접해 있다“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들은 최후의 순간에 전례 없는 국가적 노력으로 성취한 것들을 잃어서는 안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군 참모총장 역시 공격을 중단하는 것은 실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우리는 하마스문제를 정리할 유일한 기회를 잡았다. 우리가 지금 그것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역사적 기회를 놓치고 말 것이다“라고 Yoav Galant 남부지역 사령관이 밝혔다. 그는 “Cast Lead" 군사작전의 3단계를 즉각적으로 실행해야 한다고 끈질기게 요구하기도 하였다.
“이스라엘은 가자주민들을 전멸시키기를 바란다”
1월 13일 화요일, 가자에서 팔레스타인 행동주의자들과 이스라엘 전차 간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Abbas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18일간의 군사작전으로 황폐화된 영토의 주민들을 전멸시키고자 하는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기갑부대들이 새벽이 오기 전에 가자주변지역으로 이동을 하였다. 이 전차들을 지원하는 이스라엘공군은 침입할 때 여러 지역들을 폭격하였다. 가자시(市)의 3지역에서 10여 채의 집들이 전차포 공격으로 파괴되고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또한 공군은 가자지구 남부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터널들을 파괴하기 위해 Rafah에 야간공습을 실행했다. 이 공격으로 가자와 하마스가 통제되는 지역에서 적어도 30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 한편 미국의 Hillary Clinton 국무장관 지명자는 Barack Obama 정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 평화협정이 수립될 수 있기 위한 모든 가능한 노력들을 행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외교적 압력에도 불구하고 가자에서 전투는 지속되다
1월 15일, Ismail Haniyeh 하마스 정부수장은 영국「The Independent」일간지에 실린 논단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적 공격이 종식되도록 서방국가들이 이스라엘에 압력을 가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휴전을 위한 조건들을 제시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부당한 공격을 완전히 그리고 무조건 중단하고, 국경통로를 다시 개방하고, 완전히 철수하여 범죄전쟁과 우리 국민들의 학살을 그만두어야 한다” 고 하마스 정부수장은 덧붙였다. 20일 전에 시작된 분쟁을 휴전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들에 진전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1월 15일 이스라엘 전차들과 대포들은 여러 시간동안 계속적으로 포격을 가했다. Gaza, Khan Younes 그리고 Rafah시(市)에 대한 또다시 야간공습이 있은 후에 희생자의 수는 더 늘어만 갔다. 2008년 12월 27일 첫 공격이후로 이때까지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사망한 자의 수는 1,038명이고 부상자는 4,850명으로 밝혀졌다. 전쟁을 중단시키고자 1월 14일 이집트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허비할 시간이 더 이상 없다”라고 단정했다.
이집트정부는 이스라엘이 휴전계획에 동의했다고 알리다
11월 15일 목요일, 이집트정부 고관책임자가 이스라엘이 휴전계획에 동의했다고 알렸지만 이스라엘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Mark Regev 각료위원장의 대변인이 밝혔다. 또 다른 이집트정부 책임자는 텔레비전에 보도된 바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평화안에 대에서 심도 있는 검토를 하였고 이스라엘 중재인들과 이집트 중재인들 사이에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또 다른 만남이 있을 거라고 하였다. 하마스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Salah Al-Bardawl는 이집트와는 별 이견이 없고 평화안에 대한 수정안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이슬람운동본부는 만약에 이스라엘군이 일주일 내에 철수를 하고 국경선을 즉각적으로 개방한다면 휴전안에 동의 할 것이라고 이집트에 알려주었다. 반면에 휴전에 동의하는 대신에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로켓공격을 중단하고 이슬람교운동주의자들이 이집트 국경을 통해 무기고를 재건설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Condoleezza Rice 미 국무장관은 미국도 이집트-가자 국경에서 밀반출에 관련된 문제를 푸는 데 도울 준비가 되었다고 알렸다.
이스라엘은 일방적인 휴전발표를 준비하다
1월 17일 토요일 새벽이 오기 전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다시 폭격을 가했다. 반면에 이스라엘 정부 내에서는 일방적 휴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비교적 조용한 밤이 지나면서 전투기들의 소음들이 날이 밝아오기 전에 또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유엔이 운영하는 학교가3주전 분쟁시작이후 4번째 폭격 표적이 되었다. 이 폭격으로 2명에서 6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안전보장각료회의에서 일방적 휴전선언에 대한 투표가 열렸다. 2월 10일 선거에서 수상 자리를 노리는 Tzipi Livni 이스라엘 외무부장관은 “끝은 하마스의 동의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마스에 반대하는 정리에 달려있다”라고 강경발언을 하였다. 지난 해 12월 27일 시작된 전쟁으로 이때까지 팔레스타인 측은 적어도 1,150명이 사망했고 5,100명이 부상당했다. 대다수가 민간인들이었다. 반면에 이tm라엘 측은 같은 기간 동안 10명의 군인과 3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의 일방적 휴전발표
이스라엘안전보장내각은 일방적 휴전을 위한 해결책을 도출하였다. 그러나 하마스가 이스라엘군에 공격을 가한다면 이스라엘은 반격의 권리를 갖는다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이 분쟁의 출구에서 일방적 휴전을 공포한 것은 그들의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스라엘은 가자에서 그들의 모든 목적을 달성했다고 Ehoud Olmert 수상이 밝혔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로켓화력이 현저히 약화되었음을 분명히 하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 부분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스라엘정부는 팔레스타인 영토와 주변에 군은 계속 주둔할 것임을 밝혔다. 망명중인 하마스 여러 지도자들은 이스라엘군의 철수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휴전은 지킬 수 없다고 이미 알렸다. 팔레스타인 대통령 대변인도 이스라엘의 이러한 결정은 명백한 평화에 대한 동의와 이스라엘군의 철수에 의해서만 실행될 수 있음을 밝혔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영토를 향한 무기의 밀반출의 중단에 관한 미국의 보장을 받아들인 후 공격을 중단할 것임을 결정하였다. 이집트대통령은 이스라엘에게 즉각적인 전투의 중단과 가지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후퇴를 요구하였다. 그리고 이집트는 가자지구와 더불어 그의 국경을 안정화시키고자 했으며 그의 영토에 외국의 간섭을 허용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프랑스, 영국, 독일은 터널 속에서 이루어지는 ‘무기암거래’를 종식시킬 수 있도록 그들의 협조를 제안했다. 그러나 여전히 지상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10여명의 사망자를 내며 산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휴전에도 불구하고 전투는 지속
1월 17일 토요일, 이스라엘에 의해 일방적으로 선언되고 하마스에 의해 거절된 휴전은 가자지구에서 불과 몇 시간만 유지되었다. 일요일 해가 뜨기 전 여러 심각한 사건들이 이미 전조를 보였다. 먼저 영토북쪽 Djabalya 난민촌 가까이에서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전사들 간의 일제사격이 발생했다. 이스라엘군에 의하면 어떤 무장한 사람들이 이스라엘 군인들을 향해 총을 쏘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스라엘 헬기와 기갑부대는 가자시(市)를 향해 포격을 가했다고 한다. 이스라엘 텔레비전 방송은 불과 30분 만에 이스라엘 영토로 여러 발의 로켓탄이 폭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두 5발의 미사일이 가자지구로부터 날아왔다. 날아온 지역을 겨냥하여 이스라엘 공군은 공격을 가한 것이다. Khan Tounes 근처에서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사망했다. 이것이 휴전선언을 한 후 첫 희생자였다. 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이 가자에서 철수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하였다. 아무리 중요하고 필요한 휴전이지만 이런 상태로는 부족하다고 Abbas 는 판단하였다.
하마스는 일주일간의 휴전을 발표
1월 18일 일요일, 시리아에서 Moussa Abou Marzouk 하마스 지도자는 시리아 텔레비전에서 방영된 연설에서 휴전을 발표했고 이스라엘에게 지금부터 일주일 안에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군 병력을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망명 중인 하마스 수장인 Khaled Mechaal은 일요일 오후 자신의 의사를 표시해야만 했다. 이스라엘 공격이 시작되고 22일이 지난 1월 18일 가자지구는 전쟁의 끝이 보이는 듯 했다.

이스라엘군의 철수개시
이틀 동안 총성이 멈추고 아무 일없이 지나갔다. 드디어 1월 19일 월요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철수를 시작했다. 1주일 동안 이스라엘 공군의 공습 후에 1월 3일 팔레스타인 영토를 침략했던 이스라엘 보병과 기갑부대가 점진적인 철수를 시작한 것이다. 전날 1월 2일 일요일, 이스라엘 기갑부대가 가자시(市) 남쪽 옛 점령지 Netzarim에 있는 중요 진지에서 철수를 한 바 있다. 보병 역시 Jabaliy와 Beit Lahya를 둘러 싼 진지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일부 기갑부대는 팔레스타인의 예기치 않은 공격에 대비하여 팔레스타인 진영 국경에 재배치되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일요일 각자 휴전을 선언하였고 자기들이 승리했다고 서로 주장했다. Ismail Haniyeh 하마스 최고지도자는 “인민의 승리”라고 말한 반면 이스라엘은 이스라엘 영토 남부에 떨어지는 로켓포를 멈추게 하려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확신했다. 하마스는 철수를 위해 이스라엘군에게 일주일간의 시간을 주었다. Ehoud Olmert 이스라엘 수상은 이스라엘의 안전에 위험요소가 없다면 가능한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이스라엘군은 철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무엇을 얻었나?
Ehoud Olmert 이스라엘 수상은 그들의 이번 군사작전의 목적을 달성하고 승리를 확신했다. 이스라엘 기갑부대 전차병들은 그들의 진격지를 떠나면서 "V"자를 그렸다. 그러나 Youval Diskin 내무치안부장은 “하마스는 몇 개월 내 터널을 다시 건설할 수 있고 무기밀반입을 다시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게다가 이스라엘군은 목표물 500개 중 반 정도만 파괴했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많은 이스라엘사람들은 가자지구에 2006년 6월 25일 이후 억류되어 있는 Gilad Shalit 하사를 구하지 못한 정부를 비난하기도 하였다. 「Yediot Ahronoth」지의 Nahum Barnea 논설위원이 그것을 지적했듯이: “이스라엘에서 22일 동안 지배했던 국가적 합의는 휴전날 밤에 죽었다.” “Cast Lead" 군사작전은 무엇을 수행하였는가? 결국에는 계획된 목표를 달성하지도 못하고 유태인사회에서 지불한 금전만 낭비한 것이 아닐까? 그 외에도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서아프리카의 모리타니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할 것을 결정했다. 카타르는 도하에 있는 이스라엘상공회의소 사무실을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 Bachard Al-Assad 시리아대통령은 2002년 3월 베이루트에서 22개 아랍 국가들에 의해 채택된 사우디평화안은 이제 무효화되었다고 밝혔다. Racep Tayyip Erdogan 터키 수상도 시리아와의 협상에 있어 이스라엘과 나란히 더 이상 좋은 역할을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였다. 이스라엘의 협상상대자이자 팔레스타인 대통령인 Mahmoud Abbas 역시 살인적이고 파괴적인 이 전쟁으로 인해 심각하게 그의 세력이 약화되었다. 팔레스타인 전투병이 15,000명에서 20,000명의 숫자가 정확하다면 그들 중 500에서 600명이 전투에서 전사했고 그 나머지는 민간인 희생자일 것이다. 대부분의 팔레스타인들은 이스라엘군이 심각하게 모험을 걸지 않았던 바로 시내중심가에서 방어태세를 하였다. 하마스가 이스라엘 공격에 동요를 일으켜 우왕좌왕했지만 이슬람저항운동은 여전히 활기를 펴고 움직였다. 이스라엘과 서방국가들이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지도자들과 대화하기를 언제나 거절했지만 그들은 이전보다 더 무시할 수 없는 조직력을 발휘하고 있다. 게다가 하마스는 자신이 없이는 항구적인 해결책을 가질 수 없고 가자지구의 봉쇄를 끝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Ehoud Olmert 이스라엘 수상은 하마스의 힘이 쇠퇴하였지만 3주 동안의 전쟁이 그의 말을 듣는 팔레스타인 청중들의 숫자를 증가시키는 위험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2006년 여름 레바논과의 2차 전쟁에서 부족했던 이스라엘군의 억제능력을 회복시켰다고 스스로 자찬하였다. 그러나 Ahmad Aboul Gheit 이집트 외무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비타협성을 비판하면서 “힘과 폭력에 취한 국가” 라고 비난했다. Ehoud Olmert 이스라엘 수상이 “이스라엘은 공포 속에서 무고한 민간인 피해를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방식으로 무력을 행사하는 큰 동정심을 보였다”고 애써 말을 해도 소용없는 것이었다. 인구밀집지역에 이스라엘군의 중화기 포와 탱크포의 사용은 Ehoud Olmert 이스라엘 수상이 말한 것과는 전혀 다른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NP
진태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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