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시몬스에서 진행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사진=지에스씨넷 제공 ]
지난 6월 ㈜시몬스에서 진행된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사진=지에스씨넷 제공 ]

[시사뉴스피플=정이안기자]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지에스씨넷 서울지점은 지난 6월, 지역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시몬스와 연계해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기업의 직무역량 중심 채용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미취업 청년 및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강북창업청년마루는 지에스씨넷과 협력해 다수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을 기획ᐧ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설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국내 대표 침대 제조 기업인 ㈜시몬스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기업의 역사와 철학, 제품 개발 과정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특히 침대 제작 과정에서 고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공정 관리와 장인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시몬스를 단순히 침대회사로만 알고 있었는데, 제작 과정과 기업의 연혁을 듣고 나니 훨씬 더 위대한 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공장이 예상보다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어 놀랐고, 제품마다 제작자의 이름을 새긴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낄 만한 제작 문화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에스씨넷 서울지점 관계자는 “기업탐방형 일경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청년들이 직무와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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