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패션의 모든 것 더셔츠 스튜디오

<희망을 주는 사람들>

최근 남성에게도 패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젊은 층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계층을 초월하고 있다.“남자가 옷을 입을 줄 아는 것은 자신의 교양과 인격을 잘 다스릴 줄 안다는 것과 같다.”는 말은 자신의 주관과 사회적 신체적 여건에 잘 맞는 옷을 골라, 자기만의 감각을 가지고 자신 있게 옷을 입는 것을 의미한다.


무조건 일만 잘한다고 해서 모든 비즈니스가 원만하게 풀리는 것은 아니다. 현대 직장 남성에게 옷차림은 백 마디 말보다 중요한 첫인상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상대방과의 일을 보다 유연하게 하고 신뢰감을 줄 수 있는 기본이 되는 것이다. 이런 남성 패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셔츠의 선택이다. 남성의 경우, 비즈니스 미팅에서 중요한 것은 슈트의 선택이다. 어떤 슈트를 입는 가에 따라서 신뢰감을 줄 수도 있고, 반대로 경솔한 느낌을 줄 수도 있다. 단지 멋있다는 것과 비즈니스에서 필요한 패션 코디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다양한 슈트로 여러 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다. 슈트는 스탠다드한 스타일을 선택하고 기본 셔츠 여러 벌로 연출하는 코디는 여러모로 이점이 많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정장에서 셔츠의 중요성은 전체적인 인상으로 바로 연결된다. 셔츠는 그 색깔에 맞는 타이와 슈트의 V라인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표현하느냐가 관건이다.

차별화된 남성패션의 트렌드를 선도하다

▲ 더셔츠스튜디오 김맹규 대표
남성복 매장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컬러풀하며 화려한 디자인의 넥타이에서부터 독특한 문양의 단추가 달린 셔츠에 이르기까지, 천편일률적이던 남성복을 개성만점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단조롭던 남성복에 변화를 주며 새로운 남성 패션의 토탈 브랜드로 자리 잡은 더셔츠 스튜디오(www.theshirtsstudio.com)가 그 흐름의 주인공. 더셔츠 스튜디오의 김맹규 대표는“몇 년 전까지는 컬러풀한 색감의 셔츠가 유행이었으나 요새는 클래식한 모노톤이나 화이트가 메인 컬러로 다시 자리 잡고 있다”며“더셔츠 스튜디오의 제품들은 20대 중반부터 4,50대까지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흰색의 기본 컬러에서부터 분홍색, 연보라색, 붉은 체크무늬 등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의 셔츠까지 더셔츠 스튜디오의 제품들은 과감하지만 결코 과도한 느낌을 주지 않는다. 특히 수많은 배우들과 그들을 지원하는 코디네이터들이 열광할 정도의 화려함과 고급스러운 매력까지 갖춘 더셔츠 스튜디오는 대부분의 의류기업들이 비용절감 차원에서 선택한 OEM 방식을 과감히 배제하고 창사 초기부터 국내 생산을 통한 고품질 의류를 위해 힘써왔다. 셔츠와 넥타이 등의 95%이상 국내생산을 고집하는 것은 런칭 초기부터 김 대표가 현재까지 고집하고 있는 부분으로, 해외생산기지를 만들지 않으면서도 고품질의 의류 제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된다는 점이 더셔츠 스튜디오의 강점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더셔츠 스튜디오는 원단과 봉제 등 제품의 퀄리티 확보 및 일반기업과 확연히 차별화된 감각 있는 제품을 창조하면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의 충족을 위해 일반 기업의 150-200% 정도의 품번을 생산해 everyday somethingnew를 구현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패션이 종합예술이라고 말하는 김맹규 대표는“늘 무엇보다 창의성이 중요하며 그 창의력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게끔 디자인하고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김 대표는“현재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침체기다. 이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상황에 맞는 경쟁력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라며“무엇보다 소비자의 동향에 제일 관심을 갖고 소비자의 추구니즈의 재발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때문에 김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내 시장을 유심히 살필 것을 늘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더셔츠 스튜디오는 국내 시장조사를 통해 메인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획요소들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주 2, 3회 전 브랜드를 탐구해 차별성과 특징을 모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내용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아이템의 전개방법부터 다른 더셔츠 스튜디오는 아웃웨어에 주력하는 타사에 비해 셔츠와 넥타이를 주 아이템으로 가맹점들의 공간적 측면과 더불어 새로운 로드사이드매장을 만들어왔다. 전국 가맹점 90여개 올 연말까지 110여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 더셔츠 스튜디오는 이미베트남에도 2개의 매장이 있으며 앞으로 4개 더 오픈할 예정으로 해외에서도 명품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가고 있다. 김맹규 대표는“더셔츠 스튜디오는 초기와 마찬가지로 셔츠와 넥타이를 중점으로 전문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실히 다질 것”이라며“앞으로는 좀 더 유연한 아이템 전개가 이루어질 것이지만 셔츠와 넥타이의 중심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며 남성 토탈 패션 브랜드의 입장을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국내 남성들의 패션인지도는 약간 낮은 편이다. 패션에 대한 두려움과 거부감을 없애야 한다. 컬러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잘 어울린다. 옷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필수 아이템인 셔츠와 넥타이에 본인이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입는 자신감을 갖고 변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명심하시고 모든 변화를 즐기십시오!”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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