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억 투자로 지역 균형발전과 자산가치 상승 기대

(사진=포레스트힐 위치도)
(사진=포레스트힐 위치도)

[시사뉴스피플=박용준 기자] 경남 양산시 매곡동 일대가 새로운 전원주택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승건기산업(주)(대표이사 서민조)은 매곡동 산 69일대 5만 6528㎡ 규모 부지에 총 34가구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비만 약 16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사업초기부터 큰 관심을 끌어내고 있다. 

포레스트힐, 우수한 입지 자랑
유승건기산업(주)이 추진 중인 ‘매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포레스트힐’이 주목받고 있다. 이유는 단순한 주거단지 조성을 넘어, 지역 균형발전과 투자 가치라는 두 가지 축을 동시에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입지부터 남다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옛 사저와도 지척거리자, 부산과 울산, 양산의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예정인 부울경 광역철도 웅상역과 10분 거리이자, 노포역 KTX역과 15분이다. 개통되어 있는 울산 KTX역과는 25분 정도 소요된다. 병원이나 대형마트, 우체국, 소방서, 웅상센트럴파크 등 생활편의시설 또한 10분 이내 거리다. 
포레스트힐과 걸어서 수 분 내에는 세계 유일 궁중 꽃 전문박물관인 ‘한국궁중꽃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곳에서 ‘조선왕조 궁중채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곳에 동부산CC와 에이원CC 등 명문 골프장도 자리잡고 있다. 20분이내 거리에 홍룡폭포, 내원사계곡, 대운산 치유숲 등을 통해 유유자적한 삶도 꿈꿀 수 있다. 
이 같은 개발소식에 지역 주민들 또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 매곡동 주민은 “그동안 개발이 지연돼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전원주택단지가 완공되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 같다”고 말했다.

‘명품 숲속 전원도시’
포레스트힐은 유승건기산업(주)의 서민조 대표이사의 애향심도 더해졌다. 서 대표이사는 고향의 발전을 바라며, ‘명품 숲속 전원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실행한 것. 녹지와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해 지역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입주민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생활할 수 있도록 소나무와 당단풍 등 조경에 많은 투자를 했다. 또한 상하수도·전기, LPG 토목공사 완료해, 입주자들은 추가 비용 없이 즉시 건축이 가능하다. 전원주택 사면에 석축을 시공, 경사면 보호와 미관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왕복 2차선 진입도로 개설이 확정돼 접근성이 개선되며, 단지 내 녹지와 공원이 충분히 조성돼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서 대표이사는 “명품 전원주택단지를 만들기 위해 몇 차례 설계를 변경했다. 처음 예상치 보다 많은 금액이 소요됐지만, 입주민들을 위해 녹지와 공원 비중을 높였다”며 “입주민들의 쾌적함은 물론 향후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 개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전원주택 어바인 참조사진)
(사진=전원주택 어바인 참조사진)

투자처로 각광
포레스트힐은 투자가치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줄을 잇는다. 인근 부동산에서는 “최근 주거 트렌드는 아파트 위주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주거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매곡지구 전원주택단지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기반시설 결합으로 실수요와 투자 수요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입지”라고 분석했다. 
실제 시장 분석에 따르면 매곡지구 전원주택단지 투자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수익 모델을 기대할 수 있다. 단기 투자자라면 준공 직후 최소 5~10%의 분양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중기 보유자(3~5년)는 양산·부산권 전원주택 수요 증가와 기반시설 완공 효과에 힘입어 연평균 4~6%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장기 투자자의 경우 귀촌·귀향 수요 증가와 맞물려 임대·전세 시장에서도 연 3~4%의 안정적 임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지척에 있는 골프장으로 인한 수익도 예상된다. 평일에는 골프텔로 임대수익을, 주말에는 별장으로 활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유승건기산업(주)은 10월 중순 경 준공 승인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분양이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자연친화적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향후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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